오늘 날씨, 25일 수도권 일부에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가을이 도대체 언제 지나갔는지 이젠 겨울 분위기가 만연하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음료도 '아이스'에서 '핫'으로 넘어갔다. 특히,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하면서 감기에 좋은 따끈한 차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차는 보통 뜨거운 물에 우려내지만 조금 특별하게 와인을 이용해보자. 프랑스의 감기 빨리 낫는 비법 뱅쇼 말이다.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과 과일을 넣어 끓인 음료로 겨울철 유럽에서 즐겨 마신다. 뱅쇼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와인(뱅)과 따뜻함(쇼)을 의미한다. 뱅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와인은 레드와인이 일반적이지만 화이트와인도 종종 사용한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과일은 오렌지, 사과, 무화과, 건포도 등이다. 뱅쇼는 끓이고 난 후 바로 마시기도 하고 냉장고에 하루 숙성시켜 마실 수 있다. 마시기 전에는 꼭 데우는 것을 잊지 말자. 뱅쇼 효능은 레드 와인과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로 면역력 증진, 감기,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레드 와인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은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뱅쇼를 마셨다. 파비앙의 뱅쇼는 레드와인에 레몬, 오렌지, 사과를 각각 1개씩 넣고 시나몬스틱과 꿀을 첨가했다. 파비앙은 여기에 몸에 좋은 홍삼액 1티스푼을 추가한 홍삼뱅쇼를 만들었다. JTBC 주간여행자에서는 영동의 뱅쇼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동 뱅쇼는 다양한 과일과, 계피, 정향을 와인에 담그고 설탕을 넣어 25~30분 끓여 완성시켰다. 연애 프로그램 tvN의 '선다방'에도 겨울을 맞아 뱅쇼 메뉴를 신설하기도 했다. 선다방 뱅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각종 과일과 계피, 정황을 냄비에 넣고 와인을 가득 붓는다. 설탕을 크게 두 스푼 넣어주고 끓지 않게 약한 불에 올린다.
뱅쇼는 임산부가 마실 수 있을까. 와인을 끓이면서 알코올이 모두 날아갔다면 무알코올 음료로 임신을 하고 있어도 충분히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와인을 충분히 끓이지 않으면 알코올이 뱅쇼에 남아 있을 수도 있다. 알코올이 걱정되는 임산부는 직접 만드는 것보단 시중에 판매되는 무알코올 뱅쇼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직접 만들고 싶다면 1시간 이상 가열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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