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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먹지?] 감칠맛 나는 '묵은지 등갈비찜'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김지연 2018-05-25 00:00:00

[주말에 뭐먹지?] 감칠맛 나는 '묵은지 등갈비찜'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만물상이 소개한 '묵은지등갈비찜'(출처=살림9단의 만물상 방송 캡쳐)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오랫동안 숙성되어 푹 익은 김장 김치인 묵은지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면 음식 맛이 더욱 깊어지면서 감칠맛을 돋게 해준다. 만약 묵은지를 만들고 싶다면 묵은지 양념은 김치보다 적게 사용해야한다. 묵은지 경우 양념을 많이 하면 발효가 더 빨리 되기 떄문에 금방 시어진다.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양념을 적게 사용해야 아삭한 묵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묵은지를 잘못 보관하면 시어버리는데 이럴떄 신김치 사이에 날달걀을 넣고 12시간 정도 두면 신맛이 사라진다. 그 이유는 달걀껍데기에 있는 칼슘 성분이 묵은지에 있는 산성을 중화시켜준다. 혹 요리에 쓰이는 묵은지가 없다면 전기밥솥으로 만들 수 있다. 전기밥솥에 30분정도 익히면 새콤한 묵은지의 맛을 낼 수 있다. 김치는 열에 의해 발효가 되고 숙성이 되는데, 전기밥솥은 열이 골고루 전달되기 때문에 발효의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이렇게 묵은지를 이용해서 다가오는 이번 주말 저녁, 가족들과 함께 묵은지등갈비찜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주말에 뭐먹지?] 감칠맛 나는 '묵은지 등갈비찜'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만물상이 소개한 '묵은지등갈비찜'(출처=살림9단의 만물상 예고 캡쳐)

만물상이 소개한 '묵은지등갈비찜'

특유의 고기 누린내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등갈비찜을 만들 때 묵은지를 이용하자. 묵은지는 누린내를 잡을 뿐 아니라 부드럽고 촉촉한 고기 맛과 국물까지 감칠맛을 만들어내기에 좋은 재료이기도 하다. 묵은지등갈비찜을 만들기 전에 준비해야하는 재료로는 김치, 등갈비, 각종 채소, 김칫국물, 쌀뜨물, 각종 양념이 필요하다. 여기서 팁을 주자면 등갈비는 뼈의 단면이 선홍빛이고 뼈에 살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묵은지 등갈비찜 만들기

1. 근막을 제거한 등갈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찬물에 20~30분간 담가 핏물을 제거해준다
3. 물에 커피믹스를 풀고 등갈비를 데쳐준 후 찬물에 2~3번 씻어준다.
4. 양파,고추,대파를 먹기 좋게 썰어준다.
5. 고춧가루 4큰술,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맛술 3큰술, 간장,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가루 약간, 김치국물 1국자, 쌀뜨물 2컵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6. 후라이팬에 먼저 양파를 냄비 바닥에 깔아주고 양파 위에 등갈비를 얹는다 그 후 고기위에 묵은지를 얹고 양념장을 냄비에 넣은 후 뚜껑을 닫고 1시간 정도 끓여준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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