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결혼식을 올리기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부모님께 선물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은 이상화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이상화 몰래 이상화의 부모님이 있는 집으로 찾아갔다.
이상화 부모님의 집은 넓은 정원이 있는 고풍스러운 2층집으로 돼 있어 당시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상화 부모님의 집은 이상화가 15년간 부모님께 지어준 집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상화가 이렇게 크게 성공하기까지는 부모님의 헌신이 뒤따랐다.
이상화의 부모는 `동상이몽`에서 "대출을 받아서 훈련을 시켰다"며 "매년 해외를 나가야 하니까 방세, 레슨비, 대관료, 식비까지 한 달에 천만 원이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고1 때는 훈련비 모은 돈으로 차를 사주기도 했다. 뭐든 다 해줬다"고 자랑했다.
한편 이상화 아버지는 딸의 결혼에 대해 아쉬워하며 강남에게 "우리 집 보물을 이제 자네가 데려간다"라고 서운해했다.
강남의 나이는 올해 33세이며 이상화의 나이는 올해 31세로 2살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