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1박 2일 시즌4'가 첫 방송된다.
이번 '1박 2일 시즌4' 멤버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등 6명이 국내 여행을 떠난다.
앞서 18일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13년간 이어온 '1박2일' 포맷은 그대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히며 "출연진과 연출자가 대폭 바뀌기 때문에 포맷까지 바뀌어버리면 1박 2일이 아닌 제3의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자를 사전에 검증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 많다. 그렇다고 안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제작진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출연자를 검증하되 시청자 위원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검증하기로 했다. 현재 최종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내달 8일 첫 방송,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