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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 나이? '기생충' 남편에게 수상 소감 "주목받으니 겁이 났다" 이유는

김범현 2019-11-24 00:00:00

배우 이정은 나이? '기생충' 남편에게 수상 소감 주목받으니 겁이 났다 이유는
▲(사진=ⓒ공효진인스타그램)

 

최근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에 남편으로 등장한 박명훈에게 가장 먼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이정은은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너무 늦게 저한테 이런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 것 같다는 말이다. 그런데 스스로는 이만한 얼굴이나 몸매가 될 때까지 분명히 그 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기생충'으로 너무 주목을 받게 되니까 겁이 났다. 사실 '기생충'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다른 작품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더 몰두하면서 서울에서 더 벗어나 있었다. 마음이 혹시나 자만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이 상 받고 보니까 며칠은 쉬어도 될 거 같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정은은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영화 '기생충'에서 가정부 문광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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