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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생활고, '시크릿' 키운 TS엔터테인먼트 소송 "18세 멤버에게 룸살롱 제안까지?"

김범현 2019-11-24 00:00:00

슬리피 생활고, '시크릿' 키운 TS엔터테인먼트 소송 18세 멤버에게 룸살롱 제안까지?
▲(사진=ⓒ인스타그램)

 

24일 '미운우리새끼'에 슬리피가 생활고를 고백해 보는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슬리피는 지난 4월 TS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내고 5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전속계약에 대한 소송뿐만 아니라 극심한 생활고를 호소하며 TS의 정산 불이행을 폭로했다.

 

하지만 TS 측은 "정산금은 정확한 날짜에 지급했다. 정산금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생활비를 절반씩 비용 처리를 해주기도 했다"고 주장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TS엔터테인먼트는 과거 시크릿을 키운 소속사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룹 B.A.P, '시크릿' 전효성 송지은, '소나무' 나현 수민, 'TRCNG' 태선 우엽까지 소송이 이어지며 연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TRCNG' 태선, 우엽의 경우 게임을 빙자해 '매 맞기 내기'를 통해 멤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으며 지속된 욕설, 수도 전기요금 미납, 만 18세 멤버에게 룸살롱을 가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 또한 소속사 측은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슬리피는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2006년 언터쳐블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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