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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유산슬 누른' 가수 이용주 누구? "가수 위해, 택배기사로 주 6일 근무"

김범현 2019-11-23 00:00:00

'아침마당 유산슬 누른' 가수 이용주 누구? 가수 위해, 택배기사로 주 6일 근무
▲(사진=ⓒKBS1)

 

최근 '아침마당'에서 유산슬을 누르고 우승한 가수 이용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용주는 지난 18일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 코너에 출연해 화려한 트로트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용주는 신인 가수이지만 택배기사로 일하며 가수에 도전, 5연승을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용주는 "돈을 벌어 가수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서울로 무작정 왔지만 먹고 살길이 막막했다. 그래서 택배일을 시작했다. 주 6일을 오전 5시50분에 일어나 밤 11시까지 쉬지 않고 일한다. 쉬는 시간은 차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전부다"며 노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산슬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갑작스럽게 오게 됐지만 함께 박수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저 유산슬도 신인의 자세로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가수 이용주는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11년 노래 '청춘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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