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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코치 아들' 한화 김성훈, 사망원인 실족사? "아버지 따라 야구 시작" 인스타 애도

김범현 2019-11-23 00:00:00

'김민호 코치 아들' 한화 김성훈, 사망원인 실족사? 아버지 따라 야구 시작 인스타 애도
▲(사진=ⓒSBS)

 

23일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 김성훈이 실족사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성훈은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갔다가,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 현재 실족사(발을 헛디뎌 떨어져 사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은 경기고 졸업 후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 지명될 만큼 유망주로 손꼽혔다. 하지만 첫 해 어깨 통증으로 재활,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해 10경기 등판했다.

 

김민호 코치는 지난 1993년 OB에 입단, 2003년 은퇴할 때까지 두산에만 몸을 담았다. 1993년 계명대 졸업 후 곧바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2년 뒤 한국시리즈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아들 김성훈은 아버지를 따라 야구를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때 투수로 전업했다.

 

이후 김성훈은 아버지 김민호 코치가 이끄는 KIA와 역대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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