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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원숭이학교, 동물 및 보석원석 등 둘러볼 수 있는 국내 1박2일여행 장소

함나연 2018-05-24 00:00:00

부안 원숭이학교, 동물 및 보석원석 등 둘러볼 수 있는 국내 1박2일여행 장소

전국적으로 교통망과 숙박시설이 발전되면서 당일치기여행 혹은 국내1박2일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으며 국내 1박2일 여행지들은 계속 붐비기를 반복했으며 곧 다가올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대비해 1박2일 여행지로 적절한 곳을 찾아보고 있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전북 부안에 위치한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이하 '원숭이학교')는 원숭이 및 다양한 동물들을 관광 컨텐츠화 하며 관람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문화관광부 지정 '전라북도 제4호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원숭이 학교는 90여 마리의 다양한 원숭이와 다양한 악어가 서식하는 악어 동물원, 문화 예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화석, 원석 보석 박물관, 봄의 요정이 부르는 로즈마리 터널, 라벤다 동산, 스피아민트 광장 등 향긋한 허브향이 함께하는 허브식물원, 다람쥐 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20여 마리의 원숭이 학생들이 선보이는 좌충우돌 학교생활, 원숭이 공연과 중국 기예단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난폭한 악어의 생태를 관찰하며 직접 악어에게 먹이도 줄 수 있는 악어 먹이주기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고기 잡기체험, 물레방아 보트 타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동물뿐만 아니라 보석이나 화석, 허브식물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데, 2층에 마련된 보석원석관에는 총 400여 점의 보석 원석 및 희귀원석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018 허브향기축제'에서는 레몬밤, 로즈마리, 라벤더, 제라늄, 세이지, 유칼립투스 등의 허브식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때문에 유아 단체, 학교 소품, 각종 모임 단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 및 1박2일 여행지로도 찾고 있다.

공원입장료는 12가지 종목으로 세분화되어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프리카문화관 및 동물관, 샌드아트관, 물고기잡기관, 토끼와 염소 먹이를 줄 수 있는 키즈애니팜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키즈카페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정글짐, 스크린모션플레이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원숭이학교는 전북지역이지만 서울 기준 승용차로 약 3시간이면 방문 가능하며, 기차여행 시 김제역 또는 정읍역에서 약 20분, 전주한옥마을 및 군산선유도에서 50분, 변산대명리조트에서 30분, 격포에서 약 25분, 내소사에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연계관광도 용이하다.

원숭이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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