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5월을 지나 어느덧 계절이 여름을 향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 무렵에 여행을 떠나 잊지 못할 재밌는 추억을 남기곤 한다.

국내 관광지 중 가장 손꼽히는 곳은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는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를 많이 보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도락여행객을 위한 향토맛집 또한 즐비하다.

가장 먼저 이들을 반겨주는 제주공항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근처에 숙박할 수 있는 여러 곳 이곳만의 다채롭고도 이색적인 향토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신제주 소고기 맛집으로 알려진 '야끼니꾸호타루'는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일본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야끼니꾸호타루'는 제주에서 정통 야끼니꾸(일본어로 소고기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가족 단위 외식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 손님에게 어필한다.

이곳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 '숯불구이와 특선 나베 세트의 경우 숯불 500g(꽃갈비살, 부채살, 와규등심, 안창살 등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다.

숯불 화덕 위에서 한 점씩 구워 먹는 것이 특징으로, 굽는 순서가 정해진 것은 없으나 담백한 부채살부터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함초소금에 찍어 먹거나 직접 만들어낸 고기타레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그 식감을 깊게 느낄 수 있다.

스지오뎅나베는 스지(소의 힘줄), 콜라겐함유, 다시국물로 육수로 구성되어 오뎅 및 파, 마늘 등 각종 재료가 올려져 식사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야끼니꾸호타루'는 스페셜 400g(꽃갈비, 살치살, 부채살, 갈비살) 등 주문 시 바로바로 신선한 고기를 썰어내어 식사를 고급진 식감과 신선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판모빌 초밥정식(꽃갈비살 초밥, 연어초밥, 참치초밥, 유부초밥)과 밥 위에 돈까스, 양파, 파, 계란이 함께 올라가는 가츠동(돈까스 덮밥), 서비스가 좋은 모듬초밥(꽃갈비살 초밥, 연어초밥, 참치초밥, 유부초밥) 등 다채로운 메뉴와 함께 사장이 직접 만드는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야끼니꾸호타루' 관계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에게도 정통 일본식 요리를 알리고 싶다.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술집이 제주공항 근처 위치해 있다는 것 역시 알리고 싶어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