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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여드름, 흉터자국도 같이 관리해야

함나연 2018-05-23 00:00:00

염증성여드름, 흉터자국도 같이 관리해야

여드름도 여러 유형에 맞게 관리를 해야 한다. 좁쌀여드름과는 달리 안에 고름이 차고 주변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염증성여드름은 피부 깊은 곳까지 뿌리내린다. 그러므로 흉터,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워 여드름흉터자국도 같이 관리해야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염증성여드름은 크기가 면포성여드름보다 더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름이 점점 가득 차게 되는데, 어느 정도 고름이 차 압출해도 될 때 빠르게, 깔끔하게 여드름을 압출해야 한다. 여드름이 보인다고 손으로 누르거나 손톱으로 짜려고 하면 피부만 손상되고, 염증을 더 키울 수 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역 인근에 있는 미래솔한의원 정동원 원장은 "여드름압출 시 염증성여드름의 경우 병변 내의 고름 및 피지알갱이가 다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손으로 건드릴수록 더 심해질 수밖에 없어 치료 가능한 병원, 한의원을 찾아 깔끔하게 압출, 관리해야 한다. 자극이 세지지 않도록 치료 경력이 오래된 곳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래솔한의원 명동점 양승인 원장은 이어 "염증성 여드름은 피부 깊숙한 부분까지 뿌리가 내릴 수 있어, 자칫 잘못하면 흉터와 자국이 남기 쉽다. 때문에 치료 경력이 오래 된 곳에서 치료해야 하며, 여드름 원인을 케어하지 못 하면 관리가 어렵다. 재발도 쉬워 발생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하고, 좁쌀여드름이 화농성여드름으로 변하기도 하므로 어떤 증상이든 초기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깊게 뿌리내린 염증을 자연스럽게 치료하고, 이미 패인 흉터가 생기거나 색소침착이 생긴 부분을 꼼꼼히 진단해 빠른 속도로 치료한다. 각각 병변의 형태, 깊이 등을 잘 고려해 치료할 수 있으며, 호르몬 변화, 식습관 문제 등의 부분도 같이 치료할 수 있다.

여드름 치료도 풍부한 경력, 노하우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심해지면 얼굴 전체를 뒤덮을 수도 있으므로 여드름이 재발하거나 번지지 않도록 원인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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