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치마는 데님으로 만들어진 치마다(출처=게티이미지) |
청치마는 청바지와 같은 소재인 데님으로 만들어진 치마다. 청자켓, 청셔츠와 함께 봄에 입으면 멋스러움을 뽐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1960년대 히피들이 구제 청바지를 이용해 치마로 만들었고 1970년대 주류 패션계로 들어와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긴 청치마는 맵시 있고 단정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출처=게티이미지) |
긴 청치마는 맵시 있고 단정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일자로 떨어지는 핏보다는 살짝 트임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답답해 보이지도 않고 훨씬 멋스러워 보인다. 미니스커트는 상큼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 입었을 때 몸의 비례에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줘서 작은 키를 보완하는 것이 가능하다.
▲밝은 연청 청치마는 수수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출처=게티이미지) |
밝은 연청 청치마는 색상 톤이 가볍다보니 수수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연청 청치마를 입을 때는 은은한 파스텔톤 상의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코디에서 한 두가지 아이템은 가볍게 붕 뜬 느낌을 잡아주는 어두운 컬러나 채도가 높은 컬러를 같이 입어주는 것이 멋스럽다.
▲중간 톤 데님 컬러는 캐쥬얼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출처=게티이미지) |
중간 톤의 데님 컬러는 편안하면서 캐쥬얼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중청 청치마를 입었을 때는 상의는 같은 톤이면서도 다른 컬러를 입으면 안색이 좋아지는 효과가 난다. 또 중청 청치마가 하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상의는 밝고 은은한 컬러를 입으면 봄의 화사함을 살려줄 수 있다.
짙은 톤의 청치마는 다른 청치마에 비해 단정하고 격식 있는 느낌을 준다. 컬러가 짙어서 살짝 더워보인느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뚱뚱한 하체를 가려주는 역할도 한다.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짙은 톤 청치마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청치마는 가격이 낮은 제품이 많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원단이나 핏 자체가 다른 제품이 많다. 때문에 적당한 두께와 탄탄한 원단으로 변형과 늘어짐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청치마를 고르는 것은 세심한 선택이 필요하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