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는 비교적 흔한 음식이지만 그 맛을 제대로 내기는 어렵다. 한국 밥상의 대표주자 김치찌개는 조리법이 비교적 쉬운 것에 비하여, 김치의 매콤하며 깊은 맛을 함께 어우러지도록 국물의 농도 및 간을 맞추기가 가장 까다로운 음식 메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청주 맛집 '얌김치찌개'는 김치를 직접 담가 지하에서 숙성 과정을 거침으로서 집김치로 끓인 찌개 맛을 구현해내는데 성공했다. 진한 맛의 김치는 숙성 과정을 거쳐 더욱 맛있게 익어 찌개에 적합한 찌개용 김치로 재탄생하고 거기에 돼지 생고기를 사용한 재료에 대한 고집으로 깊은 손맛의 집밥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더불어 멸치육수나 돼지뼈다귀로 육수를 내는 가정의 방식과 달리 김치찌개 전문점인 청주 맛집 '얌김치찌개'에서는 황태머리 등을 넣고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다.

그 외에도 육수의 감칠맛이 한층 풍부해지도록 표고버섯가루, 다시마가루 등을 비롯한 천연조미를 듬뿍 넣고, 냄새가 거의 없는 양질의 무항생제 암퇘지 고기를 활용하여 향수와 추억의 김치찌개를 제공하고 있다.

'얌김치찌개'의 세트메뉴1번은 '불고기, 황태구이, 계란말이에 김치찌개' 식사가 제공되는데, 추가주문으로 돌솥밥 추가 주문이 가능해 옛날 이른 아침에 어머니가 차려주던 밥상을 받는 기분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얌김치찌개' 관계자는 "어린 날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푸짐한 김치찌개 냄비를 떠올릴 수 있도록 건강하고 푸짐한 맛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였으며 그에 성원을 보내주신 손님들의 사랑만큼 양질의 음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