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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닮은 '호두' 하루 섭취량에 따라 효능 혹은 부작용이 될 수 있어

김지연 2018-05-21 00:00:00

뇌를 닮은 '호두' 하루 섭취량에 따라 효능 혹은 부작용이 될 수 있어
▲호두는 슈퍼푸드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슈퍼 푸드로 잘 알려진 호두는 사람의 뇌를 닮은 모양으로 두뇌에 좋은 효능은 물론 몸을 튼튼하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머리털을 검게 하며 기혈을 보한다고 동의보감에도 적혀있다. 호두는 100g당 15g정도의 양질의 단백질을 매우 풍부하게 갖고 있다. 또한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이 매우 풍부하다.

뇌를 닮은 '호두' 하루 섭취량에 따라 효능 혹은 부작용이 될 수 있어
▲호두의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호두의 다양한 효능

1. 두뇌발달에 좋은 호두는 콜린이라는 성분과 오메가3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치매나 불면증, 건망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DHA가 풍부해서 두뇌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2. 성인병 예방을 위한 단백질과 비타민E,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한 지방산도 호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고 혈관성 질환인 고혈압은 물론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해 불임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정자의 성숙과 세포막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정자의 질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여 남성의 불임치료에 도움이 된다.
4.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호두는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두피 건강, 모발에도 골고루 영양을 줘 탈모를 예방한다.

이밖에도 혈당조절을 위해 호두 100G에는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50%정도 들어가 있으며, 트럽토판이라는 성분이 다량함유하여 심신 안정, 불면증에 좋다. 또 비타민E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노화방지는 물론 소화 습후가 잘되는 지방 성분 때문에 소화기능 강화시켜준다.

호두의 부작용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호두도 한번에 과다 섭취시 부작용을 초례할 수 있다. 호두는 칼로리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100G당 650kcal로 고칼로리 식품이다. 이에 하루 섭취량을 3-4알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또 지나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설사나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방이 소화장애를 일으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8알 이상 섭취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

뇌를 닮은 '호두' 하루 섭취량에 따라 효능 혹은 부작용이 될 수 있어
▲다양한 호두 요리와 보관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호두 요리와 보관법

호두를 이용한 요리는 생각 외로 굉장히 다양하다. 호두를 넣어 고소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잔멸치볶음부터 달콤하면서 바삭한 호두강정, 몸에 좋은 호두조림반찬, 아이에게 좋은 간식인 호두파이, 어른 술 안주로 인기 만점인 호두튀김 등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호두 요리를 하고 남은 호두는 보관법도 잘 알아두면 더 좋다.

호두 보관법으로는 지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서 껍질을 깐 알맹이는 산소와 접촉을 하면 쉽게 산화되어 변질 될 수 있기 때문에 호두 보관은 공기 접촉을 피하고 습기에 주의해야 한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그래도 가능한 껍질이 붙어있는 것을 구입해 먹을 때마다 깨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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