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의 나들이 명소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특히나 주말과 석가탄신일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있어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등 짧은 시간을 알차게 즐기기 위한 근교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국내 곳곳의 나들이 명소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양평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 1시간 안팎으로 방문이 가능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사철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양평에서는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맛집이 다양해 식도락 여행의 묘미도 즐겨볼 수 있다. 그중 하나인 양평 돼지갈비 전문점 '터갈비'는 특유의 갈비 맛으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메인 요리는 돼지양념갈비를 비롯해 돼지생갈비, 소양념갈비, 생삼겹살 등이며 샐러드, 양파절임, 김치, 쌈무, 무말랭이 등 감칠맛 나는 밑반찬을 함께 제공하며 넉넉함을 더했다. 부족한 것은 매장 내 셀프 바를 통해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양평 터갈비 메뉴 가운데 양념갈비는 중독성이 높아 '마약갈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천연 꿀을 사용하여 만든 양념은 특유의 깊은 단맛을 내고 있으며, 이 외에도 17가지 과일과 참마 등 각종 천연 재료를 통해 감칠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한편, 경기도 양평 맛집 터갈비에서는 양념갈비와 생갈비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메뉴가 있다. 또한, 100% 국내산 한돈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도축된 지 일주일 이상 지난 고기는 절대 손님들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