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추운날에 관계없이 제주도는 전국의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제주도 하면 고기국수를 빼놓을 수 없는데, 제주도 사람들은 마을의 잔칫날 등이 있으면,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대표 음식으로 고기국수를 내놓는다고 한다.

제주도의 고기국수는 외부지역에서는 찾기 힘든 지역 특성상 제주도 흑돼지만을 고수하는데, 그 때문에 지역 특유의 향내를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간단한 식사와 해장으로도 즐겨 찾는 것이 제주도고기국수라고 한다.

제주도 맛집 중에서 제주도민들에게만 알려져 있었다가, 점차 지역주민들을 통해 관광지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도 알려진 제주도 산방산 맛집들이 있는데, 산방산 정면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제주면가 무이네'의 담벼락을 보면 제주도의 상징인 현무암 담벼락을 쌓아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제주도산 해산물만 조리하는 '제주면가 무이네'의 주 메뉴는 고기국수와 흑돼지샤브샤브가 있으며, 전복해물국수, 한치비빔국수, 등갈비국수 등이 있으며, 20여가지의 채소를 숯불에 구워 끓여낸 국수 육수와 제주도산 해산물들을 같이 맛볼 수 있다. 소고기샤브샤브에 익숙한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제주도민들에게는 익숙한 세 가지 고기로 끓여낸 육수에 신선한 흑돼지 샤브샤브의 고소한 맛은 특별한 제주의 향내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주면가 무이네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직접 모든 조리 과정을 전수받은 직원들이 직접 요리를 한다"며 "메뉴판에도 먹는 방법을 상세히 표현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산방산근처맛집 '제주면가 무이네'는 모든 메뉴의 포장도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