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따스한 봄을 맞이해서 어느덧 여름으로 향하는 계절이다. 청명한 바람 기운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 여행의 발걸음으로 이어지게 해준다. 특히 많은 이들이 부푼 마음을 가득 담고 찾는 제주도는 다양한 관광지가 곳곳에 숨어있어 근사한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제주공항은 여행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장소로 근처에는 묵을 곳이 많아 맛집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비해있다.

그 중 제주공항 근처 빙수 맛집으로 알려진 '코쁘'는 제주공항 근처 한라대학교 방면에 위치해 커피와 빙수, 중국차 및 컵볶이 등등 다양한 메뉴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코쁘'는 컵- 이라는 뜻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온 이름으로써 다양한 원재료로 맛까지 풍성해져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이색 카페다.

식사한 뒤 이어지는 커피, 음료를 즐기기 위한 코스로써 적당한 '코쁘'에서는 철관음(차구활용)과 한라봉에이드, 딸기스무디, 자몽차 등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음료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먼저 철관음차(차구 활용)의 경우 중국 3대차 중 하나로써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사포닌이 함유되어 지방분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소화흡수, 인체 내 독소제거에 일조해 많은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 종류이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와 간에 도움되는 용정차, 모리화차(쟈스민), 화차, 보이차 등 중국차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한국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었던 차 메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코쁘'는 수제로 만든 청을 이용해 티와 에이드를 판매 중이다. 종류로는 유자와 레몬, 한라봉 있으며, 특히 식감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특히 우유 스팀이 들어가는 메뉴들은 거품이 풍성하다.

한편 '코쁘'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시원한 커피와 빙수 그리고 건강해지는 중국차 등 다양하게 준비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 전했다.

'코쁘'는 제주공항과 10분 거리, 근처 한라대학교 방면에 위치해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