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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문화가 살아 숨쉬는 터키 여행... 성수기는 8월

위아람 2018-05-18 00:00:00

오랜 문화가 살아 숨쉬는 터키 여행... 성수기는 8월
▲터키 이스탄불의 푸른 모스크(출처=게티이미지)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적 위치로 인해 역사적으로 동방과 서방의 문화를 연결하는 교차로 역할을 해왔다. 과거의 한국처럼 다소 보수적인 나라이지만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기에 볼거리가 많은 편이다.

오랜 문화가 살아 숨쉬는 터키 여행... 성수기는 8월
▲이스탄불은 물가가 싸다(출처=게티이미지)

터키 여행 경비

터키는 여행 경비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싼 나라이다. 하루에 소비하는 비용은 대략 5만 7,000원 정도다. 음식과 음료 비용은 매일 4,000원에서 1만원 정도 된다. 관광 비용과 교통비가 저렴하고 모든 관광 명소가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이스탄불 내에 있다. 숙박비도 하루에 1만 2,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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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무카레의 해변과 테라스(출처=게티이미지)

터키 패키지 여행

터키에서 완벽한 여행 일정을 보내는 방법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즐기고 고대 문명의 폐허를 보는 것이다. 현지인들은 카파도시아 파무카레와 에페수스를 터키의 황금 삼각지대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역사적이고 건축적인 경이로움이 있다. 호텔에서 짐을 정리한 후에 고요하고 푸른 계곡인 파무카레로 가서 정적을 즐기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다음으로 히에라폴리스를 방문해 전설적인 클레오파트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것도 좋다. 에페수스와 메리 수녀의 오두막에 들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에페수스는 수천년 전의 건축 기념물로 완벽하게 유지되고 보존됐다. 메리 수녀의 오두막은 메리 수녀가 마지막 날을 보낸 곳이다.

이런 역사적인 장소 외에도 푸른 바다에서 보트를 타거나 수영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카파도키아에서는 열기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아바노스에서는 도자기 제조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전통적인 점토로 만든 마차 바퀴 시범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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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도디아시스의 폐허(출처=게티이미지)

터키 여행 코스

가장 경제적으로 개발된 곳은 터키 서부다. 터키의 괴쿠시아와 보즈카다에서 1차 세계대전의 흔적을 찾게 된다. 남부 지역은 베르가마와 아이발리크의 감미로운 풍경과 흥미로운 아브로디시아와 라브란다의 폐허로 둘러싸여 있다. 테르메소스, 퍼지, 사이데, 아스펜도스에는 끝없는 모래와 고고학적 유적지가 가득하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는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과 오스만 박물관인 사프란볼루 박물관이 있다. 유프라테스 강은 안카라-시바스 노선에서 출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 강은 세계적 수준의 로마 모자이크를 경험하고 특별한 중동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우르파는 다채로운 시장과 수영장을 갖고 있다. 메소포타미아 평원을 보고 싶다면 마르딘에 들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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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

터키 날씨

터키는 온화한 여름과 시원한 겨울이 반복되는 발칸 반도의 기후를 갖고 있다. 터키 여행 성수기는 6월에서 9월이다. 7월과 8월은 지중해가 따뜻한 시기다. 1월에서 2월 사이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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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열차(출처=게티이미지)

터키 이동 비용

터키를 돌아다니는 가격은 적당하다. 파무카레에서 올림포스까지 8시간 동안 여행하는 데 2만 1,000원이 든다. 이스탄풀에서 카파도시아까지 12시간이 걸리며 3만 2,000원이 든다. 이스탄불의 버스는 저렴히지만 관광객들은 이스탄불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카드는 현금을 지불하는 것에 비해 10% 할인된 요금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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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채소로 장식한 계란요리(출처=게티이미지)

터키 음식

터키 여행은 음식과 함께 해야 한다. 터키에서 저녁식사에 드는 평균 비용은 3,000원에서 4,000원 사이다. 도시 주변에 위치한 지역 뷔페에서는 가격이 더 내려간다. 뷔페에서는 구운 가지, 샐러드, 스튜를 제공한다. 이스팃크랄 거리에서는 도너 케밥을 먹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개당 2,000원에 팔린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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