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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할 때 '요가 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가 복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은?

이현주 2018-05-18 00:00:00

요가 할 때 '요가 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가 복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은?
▲요가는 체중 감량 뿐 아니라 정신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출처=픽사베이)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요가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요가는 체중 감량 뿐 아니라 정신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라이프 스타일이 되면서, '요가 복'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요가 다이어트, 과연 효과가 있나?

요가 다이어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들을 살펴보면, 복부를 수축하여 배설과 소화가 잘 되며 골반과 허리를 바로 잡아 생리통 억제하고 변비를 완화시키는 등 각종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 또한, 옆구리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되며, 어깨와 팔 라인을 날씬하게 해주는 요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요가 동작을 꾸준히 진행하면 등과 배 그리고 엉덩이 군살을 제거하고 몸을 탄력 있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가는 삐뚤어진 자세나 굽은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기도 한다.

요가 할 때, 요가 복을 꼭 입어야 할까?

요가를 할 때 요가 복이 꼭 필요한지 의구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물론, 요가 복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운동엔 저마다 특성에 맞는 운동복이 필요하다. 요가를 할 때 헐렁한 운동복을 입을 경우, 팔을 올리거나 다리를 접을 때 옷이 걸리고 옷을 추켜올리다보면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집중력 또한 떨어지게 된다. 신축성이 좋은 요가 복을 입으면 동작을 조금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으며, 디자인 또한 예뻐 요가를 하고 싶은 의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이 외에도 요가 복은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르다.

요가 복 센스 있게 고르는 방법

그렇다면 어떤 요가 복을 골라야 할까? 당연한 말 같지만 피가 통하지 않을 것처럼 너무 조여서도 안 되고 너무 헐렁해서 민감한 신체 부위가 노출되는 불상사가 생겨서도 안 된다. 자 신에게 잘 맞는 옷을 선택하는 게 운동 능력과 즐거움을 좌우하니 요가 복 전문 매장을 방문해 직접 입어보고 사는 게 좋다. 요가 복을 구입할 때는 제일 먼저 땀 흡수가 잘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핫요가 같은 경우 높은 온도 속에서 운동하므로 땀 흡수가 더 잘되는 클론 소재 또는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 요가 복이 좋다. 두 번째로 고려해야할 것은 바로 신축성이다. 다양한 동작을 하는 운동이니만큼 어떤 동작을 해도 불편함이 없는 옷을 선택해야 한다.

요가 할 때 '요가 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가 복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은?
▲요가 복을 구매할 때는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을 선택하는 게 가장 좋다(출처=픽사베이)

1. 요가 복 하의

요가 복 바지는 숏 팬츠, 무릎을 약간 덮는 길이, 발목까지 덮는 기장으로 나뉜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지만, 무릎을 덮는 요가 복 바지를 추천한다. 다리를 벌리거나 올리는 동작을 할 때 조금 더 편안한 자세로 할 수 있으며, 무릎으로 몸을 지탱할 때 무릎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숏 팬츠를 입고 싶다면 긴 레깅스 안에 숏 팬츠를 겉에 받쳐서 입어도 된다.

2. 요가 복 상의

상의도 역시 운동 방법과 취향에 따라 좌우한다. 물구나무 서는 동작이나 엎드리는 동작이 많으니 배와 가슴 부분이 딱 달라붙는 게 편하다. 복근이나 옆구리 운동 동작을 자세히 관찰하거나 팔을 올리는 동작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싶다면 민소매 요가 복이나 크롭탑 스타일의 요가 복을 추천한다. 그러나 신체 부위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긴팔 요가 복이나 반팔 요가 복을 입어도 무방하다.

요가 매트, 나한테 맞는 두께는?

요가를 할 때 요가 복 못지않게 필요한 게 요가 매트다. 요가 매트는 관절과 인대가 상하는 걸 방지해주며, 정확한 요가 동작을 할 때 도움이 되므로 꼭 필요하다. 요가 매트 두께는 10mm가 넘는 제품부터 3mm까지 다양하므로, 자신이 즐기는 요가 스타일이나 사용 용도에 맞는 제품을 결정하면 된다. 초보 요가를 하거나 스트레칭, 맨손 체조, 짐볼 운동을 할 때는 두께가 두꺼운 10mm 매트가 좋다. 반면, 빈야사나 아쉬탕가와 같은 고난이도 정통 요가를 할 때는4~6mm 두께의 매트가 적당하다.

[팸타임스=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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