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볼만한곳으로 청남대와 청주랜드, 고인쇄박물관을 소개한다(출처=플리커)

5월 중순이 지나가는 시점, 여행을 계획하면서 특히 충북 가볼만한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전 가볼만한곳부터 공주 가볼만한곳, 천안 가볼만한곳 등 주목받으며 최근에는 가족나들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청주 가볼만한곳이 떠오르는 실정.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가벼운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청주 가볼만한곳 3곳을 알아보자.

▲청남대는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명절 등 휴관한다(출처=플리커)

청주 청남대

청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청남대가 아닐까 싶다. 청남대는 대통령의 별장으로,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국민들에게 개방 되어 편히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것은 물론, 연인들의 청주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꼽히는 곳이다. 청남대 내부에는 역대 대통령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기념관과 대통령들의 동상도 세워져 있어 아이들 학습에도 좋다는 것이 특징. 청남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먼저 구매한 후, 시내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승용차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오전과 오후 각각 방문 차량 댓수가 정해져 있으니 미리 예약할 것.

▲청주랜드 동물원은 시내와도 멀지 않아 청주 데이크 장소로도 많이 꼽힌다(출처=플리커)

청주랜드 동물원

두 번째 청주 가볼만한곳은 청주랜드 동물원이다. 청주 돌물원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학습하기 좋은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어패류 전시실, 나비 생태관, 공룡관, 천문관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체험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의 지식발달에 도움이 될 만한 곳이다. 입장료 또한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청주 고인쇄 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관람할 수 있다(출처=플리커)

청주 고인쇄 박물관

청주는 직지의 고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는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되었다. 청주에 가본 사람이라면 청주의 도로와 펜스, 가로등 들이 직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청주 고인쇄 박물관은 이러한 직지에 관련된 것을 재현하고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다양한 체험과 견한까지 가능하다. 해설 또한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학습도 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청주 방문 시 꼭 한번 들러보아야 할 장소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