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순위 1위, 데드풀2(출처=영화진흥위원회)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했던 '어벤져스3'가 버닝, 데드풀2 등 화제성 높은 현재상영작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 3위로 밀려났다.

이번 주 개봉한 버닝, 데드풀2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하면서 어벤져스3를 포함한 현재상영작 삼대장의 흥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박스오피스 순위를 공개한다.

5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데드풀 2'가 누적 매출액 52억 원으로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 2'의 예매율은 66%이며 일일 관객수는 어제보다 27% 감소한 25만9,794명으로 전해졌다.

'데드풀 2'는 현재 1,404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61만7,750명이다.

'데드풀 2'의 압도적인 흥행 성적과 더불어, 데드풀2 아이맥스, 데드풀2 쿠키, 데드풀2 타노스, 데드풀2 번역, 데드풀2 청불 등 데드풀2 관련 키워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5월 17일 개봉한 버닝이다.

버닝의 일일 관객수는 54,091명이며 버닝의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57,192명으로 728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일일 관객수는 4만1,150명이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1,038만5,578명으로 690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독전'과 어제인 17일 개봉한 '마징가 Z:인피니티'가 박스오피스 순위에 새로 진입했다.

'독전'은 관객수 1,94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487명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징가 Z:인피니티'는 관객수 1,43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483명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7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데드풀2

2위: 버닝

3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4위: 레슬러

5위: 안녕, 나의 소녀

6위: 피터 래빗

7위: 챔피언

8위: 독전

9위: 마징가 Z:인피니티

10위: 임을 위한 행진곡

(출처:영화진흥위원회)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