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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무 비트의 효능과 영양, 손질법 알아보기

위아람 2018-05-18 00:00:00

빨간 무 비트의 효능과 영양, 손질법 알아보기
▲비트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출처=게티이미지)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암 예방과 염증 완화 효과가 있다.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의 남부유럽과 북아프리카여서 아직 국내에서는 낯선 채소다. 순무와 비슷해서 경기 이천이나 강원 평창,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주로 생것 그대로 샐러드나 생채로 먹으며 수프를 끓이거나 전을 부쳐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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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독일에서 16세기에 본격적으로 재배됐다(출처=게티이미지)

비트란?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비트는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고 뿌리는 강화 순무와 유사하다. 뿌리 채소로 보통 무를 사용하지만 잎도 식용으로 활용한다. 속잎은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겉잎은 고기 등과 함께 요리에 사용하면 풍미를 높일 수 있다. 뿌리는 저장성이 좋아 1년 내내 먹지만 제철은 가을부터 초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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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출처=게티이미지)

비트의 영양 및 효능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돼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또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폐암, 폐렴 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비트의 8%는 염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염소 성분은 간 정화작용을 하고 골격 형성 및 유아 발육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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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모양이 둥근 것을 골라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

비트 고르는 법

비트는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근 것을 골라야 한다. 수확한지 얼마 안 된 것은 흙이 많이 묻어있다. 껍질은 단단해야 하며 크기는 중간 정도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다.

비트 손질 법

흐르는 물에 비트의 흙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이용한다. 오래돼 수분이 빠져나간 비트는 이용하기 전에 물에 잠시 담가두면 수분을 흡수해 다시 생생해진다.

비트 보관방법

비트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비트를 보관하기 전에 손질할 때는 줄기 부분을 어느 정도 남기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보통 뿌리는 2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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