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5월,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해 가족, 연인과 나들이 및 주말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1박 2일이나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나는 만큼 서울 근교의 유명 관광 명소는 손님맞이로 분주한 모습이다.
인천도 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인천 강화도를 비롯해 월미도, 송도, 부평, 차이나타운 등 인천 가볼만한 곳과 관광 명소가 즐비하고, 시티버스를 통해 모든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것도 인천 여행의 묘미다.
이외에도 인천의 이름난 식당에 들러 식도락도 즐길 수 있는데, 다양한 업종의 맛집이 즐비한 인천 부평에서는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최근에는 최고급 킹크랩을 제공하는 '주문진대게회타운'이 알려지고 있다.
해당 업체는 선주 직판으로 운영되는 대게 전문점으로 동해안에서 매일 아침 조업한 최고급 대게와 제철 해산물을 당일 공수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지인들과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깔끔한 상차림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품질 좋은 킹크랩과 털게, 붉은대게 등 다양한 게찜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게찜 요리 주문 시 문어, 새우, 멍게, 가오리, 단호박 등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기본 스끼다시로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당일 조업한 최고급 대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한 내장 맛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라며 "게찜의 담백한 속살을 모두 즐긴 뒤라면 게딱지볶음밥, 게라면, 홍게탕 등의 별미도 맛보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삼산동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쾌적하고 큰 규모의 객실로 가족 외식,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