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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는 관광 이벤트, 별 뜨는 야시장 개최

박태호 2018-05-17 00:00:00

강릉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는 관광 이벤트, 별 뜨는 야시장 개최

지역 특색을 살린 생활 체험형 관광지가 늘어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여행 패턴도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 과거 산과 바다의 자연 절경을 즐기며 지역 음식점에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테마 여행을 떠나거나 휴식을 강조하는 웰빙, 힐링 체험을 찾아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관광객이 바라는 요구도 보다 다양하다.

남대문 시장이나 지역의 유명 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경험하고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현장체험 여행도 이색 여행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강원도 관광은 강릉 KTX 개통과 함께 보다 쉬워진 접근성으로 자가용 없이도 쉽게 방문이 가능한 관광지가 늘어났다. KTX강릉역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경포대 호수를 방문할 수 있으며, 남쪽 시내를 중심으로 다양한 쇼핑문화 상권이 발달해있다.

특히 남대천변을 바라보는 곳에 위치한 단오누리 중앙성남시장은 타 지역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방문이 부쩍 늘어나면서 보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음식점과 상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강릉 단오누리 중앙성남시장은 '별뜨는 야시장' 축제행사를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지역 문화명소로 떠오르는 중앙성남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시장 메인 골목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치맥파티와 함께 밤 늦게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야식 푸드코트 이벤트를 개최한다.

식욕을 돋우는 기름진 음식 말고도 지역 특산물과 인기 많은 음식을 정성 들여 준비했으며, 추억의 디제잉 박스 파티와 함께 흥겨운 음악을 제공한다. 뮤지션을 초청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치어리더의 응원 공연,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댄스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만한 풍성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별뜨는 야시장' 이벤트를 준비하는 한 관계자는 "올해 강원도에는 경사가 많아 동계올림픽 개최와 남북정상회담 등 빅 이벤트가 많았다. 5월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강릉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강릉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함께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고의 관광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형 이벤트를 추구하는 강릉 단오누리 '별뜨는 야시장' 행사는 SNS를 통한 사진공유 이벤트와 함께 모든 세대가 고루 좋아하는 다양한 전통과자, 튀김류 먹거리 등을 비롯하여 시원한 식혜와 생과일쥬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였다.

'별뜨는 야시장'은 다가오는 2018년 5월 18일과 19일,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개최되며, 강릉 중앙 성남시장 일대에서 즐길 수 있다. 자가용 방문 시에 남대천변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KTX강릉역을 통해 방문한다면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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