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단일전공의 특성화 학교인 라사라가 다양한 패션분야의 진로방향을 준비하는 재학생들 위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패션실무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15일 스승의 날에는 인디에프 패션MD로 근무하고 있는 11학번 안동은 졸업생이 모교에 방문해 패션전문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후배들을 위해 '의류회사(NB)의 구성 및 MD 부서별 실무 현황'을 주제로 실무특강을 진행했다. MD에게 필요한 자질부터 MD 되는 과정, 국내 의류 회사 현황, 의류회사의 구성, 각 부서별 현황 및 주요 업무, MD 부서별 현황 및 주업 업무, 의류회사 입사를 위한 준비사항 등 패션진로에 관한 것이 주 내용이었다.

특강을 진행한 안동은MD는 교과서에 담긴 이야기 외에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해 직접 답변해줬으며 신입사원의 연봉, 필요한 자격증, 갖춰야 하는 스펙, 인턴십 문의 외 창업과정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취업 현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패션 업계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라사라 관계자는 "라사라 졸업 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의 강의를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방향과 취업계획을 세우고 패션MD 직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동기부여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실무자특강 중 졸업생 진로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라사라 학생들이 패션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무특강에 졸업생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사라는 18일 패션유학특강과 패션취업특강을 마지막으로 2018학년 상반기 재학생들의 진로특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패션진로진학 특강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라사라 패션디자인학 전공,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재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방향을 찾아 취업 및 창업을 실현하도록 돕기 위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