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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코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날씨·호텔·항공권 등 마카오 여행 꿀팁

소윤서 2018-05-17 00:00:00

[마카오 자유여행 코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날씨·호텔·항공권 등 마카오 여행 꿀팁
▲마카오 전경(출처=게티 이미지)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잘 알려진 마카오. 화려한 불빛과 럭셔리한 호텔들, 그리고 시끄러운 음악과 공연, 여기에 겜블링까지, 유흥과 더불어 여가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마카오로 당신을 초대한다.

마카오 날씨

카지노에서 겜블링할 생각만으로 마카오로 당장 떠나기에는 아직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다. 라스베이거스도 물론 사막에 위치에 고온의 기온을 자랑하지만, 마카오는 여기에 더해 습기까지 더하는 고온 다습한 기우다. 대체로 3월에는 다습하면서 다음 달인 4월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급격히 변하는 날씨가 특징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닥칠지 모르는 비에 대비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옷은 가벼운 차림이 가장 좋다. 여름이라면 티셔츠와 반바지만 입고 거리를 활보하다, 해변을 만나면 즉석에서 수영을 즐겨도 좋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하늘도 맑고 온도도 내려가기 때문에 여유롭게 즐기기에 적당하다. 그리고 겨울은 간편한 스웨터와 가벼운 코트를 입고 관광지를 산책하기에 그만인, 가장 여행하기에 적당한 날씨가 된다.

[마카오 자유여행 코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날씨·호텔·항공권 등 마카오 여행 꿀팁
▲세인트 폴 성당(출처=게티 이미지)

마카오 자유여행 코스 및 일정, 관광 명소

마카오에는 이미 잘 알려진 카지노를 제외하고도, 세나도 광장이나 큐리오 마켓 등 볼거리가 많다. 주요 명소라고 한다면 세인트 폴 성당과 몬테 요새, 그리고 근처에 위치한 마카오 박물관 등으로, 이곳들은 모두 오래된 유적지로 마카오의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마 사원과 그랑프리 박물관, 미술관 등에 방문해 마카오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마카오 자유여행 코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날씨·호텔·항공권 등 마카오 여행 꿀팁
▲시티오브드림(출처=게티 이미지)

마카오 호텔 카지노

어쨌든 마카오의 방문 목적에는 당연히 겜블링도 큰 몫을 차지할 것이 분명하니, 호텔 투어를 통해 카지노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코타이 스트립은 호텔과 카지노가 밀집한 지역으로, 여기에는 포시즌스와 샌즈 코타이 센트럴, 갤럭시 리조트 등 수많은 대형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티오브드림은 가장 호화로운 장소로, 무려 1000대 이상이 게임 머신과 350여개의 게임 테이블로 가득하다. 여기서 블랙잭이나 룰렛, 캐리비안 스터드, 크랩스, 쓰리카드 포커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을 보고 싶다면,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로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

시티오브드림 내에는 3개의 호텔이 들어서 있다. 하드락 호텔과 크라운 타워, 그랜드 하야트로, 하드락 호텔 카지노의 2층에는 약 3만 5700㎡에 이르는 겜블링이 구성돼있다. 테이블 수는 35개 정도다.

리스보아 호텔 컴플렉스(Lisboa Hotels Complex)안에 있는 리스보아 카지노도 마카오의 명성을 대변하는 곳이다. 이곳의 카지노는 과거 1970년대부터 그 역사를 지켜왔는데, 마카오 카지노의 황제로 불리는 스탠리 호가 운영하고 있다. MGM 그랜드 마카오 역시 22만 2000㎡에 걸쳐 슬롯머신과 수백 개의 게임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한편, 파라오 팰리스 카지노에서는 아름답고 화려한 스핑크스와 고대 이집트 장식품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마카오 자유여행 코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날씨·호텔·항공권 등 마카오 여행 꿀팁
▲에그타르트(출처=플리커)

마카오 맛집에서 즐기는 마카오 음식

마카오는 독특한 현지 음식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다양한 마카오만의 스타일이 녹아든 포르투갈의 요리를 비롯해 전통식의 광둥 요리, 그리고 세계 요리 등 모든 음식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최고 인기는 딤섬이 차지한다. 이외에도 아몬드와 치킨 케이크, 캐슈 쿠키와 참깨 크래커까지, 그 종류는 무한하다. 최고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마가렛스 카페앤나타(Margaret's Café & Nata)에서 파스테이스 데 나타(에그타르트)를 먹어보자.

에그타르트는 사실 마카오에서 굉장히 유명한 간식거리다. 두껍고 바삭한 패스트리 껍질 안에 촉촉하게 녹아든 달걀 필링이 그 주인공으로, 포르투갈의 식민지 당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거리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간식거리로는, 돼지고기가 든 만두, 달걀 롤 등이 있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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