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오사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지 않아 여행하기 좋은데다 각종 기념일부터 석가탄신일 등 휴무일이 많은 5월 연·월차를 쪼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탑3에 자주 선정되는 일본 오사카는 먹방의 도시로 알려질 정도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고 비행시간이 1~2시간 정도로 짧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이다. 오사카를 처음 방문한다면 도움되는 여행 정보를 함께 알아보자.
▲알뜰하게 다녀오는 오사카 여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사카 여행 시 준비해야 하는 것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사카 먹방 여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일본의 수도는 도쿄이지만 오사카 또한 대도시로 빌딩숲을 구경할 수 있으며 근교 여행인 교토 여행까지 할 수 있어 볼거리가 많은 여행장소이다. 2박 3일 주말을 이용한 짧은 일정이라면 간사이 공항에 도착 후 바로 하루카 특급열차를 이용해 교토역으로 이동, 여행 첫날을 교토에서 보내는 것이 효율적인 여행 코스이다. 오사카 최대 번화가라 할 수 있는 난바역의 '글리코상' 앞에서 찍는 사진은 오사카에 왔다면 꼭 경험해야 할 여행 명소로 통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오사카 여행을 한다면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귀여운 캐릭터 제품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다.
오사카 패키지 여행객이라면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준비해야 하는 필수템이 있다. ▲간사이 쓰루 패스 ▲스이카 교통카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라피트 특급열차 왕복권 등을 준비한다면 여행 비용과 효율적인 코스를 짤 수 있다. 일본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발달된 나라로 뚜벅이 여행자도 자유여행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비용이 비싸 매번 교통권을 끊기 보다는 간사이 쓰루 패스와 같은 교통권을 미리 구입해 교통권 구입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와 햅파이브 관람차 입장이 무료라는 점도 자유여행객에게 장점으로 꼽힌다.
오사카는 일본식 부침개라 할 수 있는 오코노미야끼와 호호 불어가며 먹는 재미가 있는 타코야끼가 유명한 도시로 먹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이외에도 파블로의 치즈케이크, 도지마롤, 홉슈크림, 모토무라 규카츠 등 여러 먹거리가 있어 1일 5식까지 가능하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