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출처=영화진흥위원회)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돌파해 외화 중 다섯 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역대 외화 중 최단기간 천만 돌파를 기록한 어벤져스3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지난 2009년 개봉해 외화 중 처음으로 천만 관객 돌파의 물꼬를 텄던 '아바타'를 비롯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터스텔라', '겨울왕국' 등 역대 천만 외화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서 박스오피스 순위를 공개한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어벤져스3가 누적매출액 905억 원으로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3의 예매율은 56%이며 일일 관객수는 어제보다 17% 감소한 29만526명으로 전해졌다.

어벤져스3는 현재 1,583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1013만3,5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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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9일 개봉한 레슬러가다.

레슬러의 일일 관객수는 13만3,064명이며 레슬러의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53만7,006명으로 총 947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이달 1일 개봉한 챔피언이다.

챔피언의 일일 관객수는 5만3,814명이며 챔피언의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106만7,515명으로 633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5월 13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위 레슬러

3위 챔피언

4위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5위 얼리맨

6위 당갈

7위 루비 스팍스

8위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

9위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10위 레오나르도 다 빈치

(출처:영화진흥위원회)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