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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위아람 2018-05-11 00:00:00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난소 모형(출처=게티이미지)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50~70세 사이에 제일 많이 발생한다. 초기 증상이 확연하게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기가 어려운 병이다. 난소암의 90%를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낮다.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난소암(출처=게티이미지)

난소암이란?

난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난소가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면 난소암이 발병하게 된다. 난소암은 발견과 치료가 어려운 종류의 암이다.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복부에 통증을 느끼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난소암의 원인은?

난소암의 발병원인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또 본인이나 가족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등의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배란 횟수가 적은 경우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식습관, 비만이 있는 경우 난소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난소암의 증상은?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도 증상이 경미하다. 난소암에 걸린 여성은 ▲골반통증 ▲복부통증 ▲요통 ▲소화불량 ▲빈번한 소변 ▲메스꺼움 ▲식욕감퇴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인다.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골반 엑스레이 사진을 보는 의사(출처=게티이미지)

난소암의 검사 유형은?

난소암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골반 검사, 영상 검사, 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종양이 확인되면 난소암을 진단하기 위해 난소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난소 수술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난소암 치료법은?

난소암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는 화학요법과 함께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암세포가 난소 2개중 1개에만 영향을 준 경우에는 난소 중 하나만을 제거해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다. 하지만 암이 이미 양쪽 난소로 전이됐다면 나팔관까지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초기증상...5년 생존율 40% 이하
▲채소와 과일(출처=게티이미지)

난소암에 좋은 음식은?

난소암은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과 양이 많은 영향을 준다. 때문에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식사법은 피해야 한다. 비만은 에스트로겐 농도를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 산화 스트레스, 만성염증을 유발해 난소암 세포가 커지도록 한다. 따라서 비만을 일으키는 시기요법을 주의하고 적정한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난소암에 좋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가지 ▲콩 ▲마늘 ▲단호박 ▲토마토 ▲해조류 ▲표고버섯 등이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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