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데이트를 하거나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계절의 여왕 5월. 일 년 중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히는 달이 바로 5월이다.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여러 행사가 잦은 '가정의 달'의 주말을 맞아, 서울 날씨 및 맛집 정보 등을 비롯해 서울 가볼만한 곳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토요일 및 일요일 서울 날씨는 서늘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주말 서울 날씨

토요일인 12일의 기온은 14~16도, 강수확률은 70~80%이며, 일요일인 13일의 기온은 15~23도, 강수확률은 30~70%로 주말 내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을 찾기 보다는 비올 때 가볼만한 곳 및 서울 실내 가볼만한 곳을 참고해 서울 실내 놀거리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술관이나 전시회는 실내 가볼만한 곳으로 적합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실내 가볼만한 곳

비오는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빗소리와 잘 어울리는 국악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남산국악당이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 시립 북서울 미술관 또한 비오는 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 실내 데이트 코스로 적합하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축제로 진행하는 '세종아트페스타' 공연 중 하나인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도 비오는 날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저녁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추천한다.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비올 때 가볼만한 곳으로 제격이다.

물론 아기나 아이와 함께 갈 만한 장소들도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테디베어 테마파크인 '동묘 테지움 서울'은 아이를 비롯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더쥬 동물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코엑스아쿠아리움 등 서울 실내동물원 또한 5월 가정에 달에 가기 적합하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출처=민트페이퍼 사이트)

2018 5월 뮤직 페스티벌

5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곳곳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국내 뮤직 페스티벌 중 가장 유명한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ㅍㅍㅍ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서울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다양한 음악 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주말인 12일부터 13일까지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은 정준일, 멜로망스, 노리플라이, 슈가볼, 박원, 정승환, 커피소년, 십센치, 소란, 데이브레이크, 윤하, 유승우, 짙은, 페퍼톤스, 빌리어코스티, 새봄 등 국내 인기 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뷰티풀 민트 라이프 라인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홍대는 다양한 실내 즐길거리가 많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홍대 가볼만한 곳

서울에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홍대는 다양한 홍대 놀거리가 많아 젊은이들은 물론 여러 연령층을 아우르는 장소다. 합정 바우하우스, 짧냥이네, 홍대 써니네 애견 카페 등 홍대 애견카페나 시크릿코드, 더큐이스케이프, 마스터키 홍대점 등의 홍대·신촌 방탈출 카페 등을 방문해 홍대 놀거리를 즐긴 후, 홍대 맛집, 연남동 맛집, 합정 맛집에서 식사를 한다면 만족스러운 비올 때 데이트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