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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좁쌀여드름없애는법,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박태호 2018-05-11 00:00:00

이마 좁쌀여드름없애는법,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이마에 좁쌀여드름이 다닥다닥 올라온 상태라면 보습 관리를 비롯해 피지 과다분비도 개선해야 한다. 좁쌀여드름은 주로 이마에 많이 발생하는데, 볼에 올라온다면 시간이 지나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마 좁쌀여드름은 각질이 피지 배출을 막아 발생한다. 크기가 크지는 않으나 하얀색의 좁쌀 형태로 여드름이 여러 군데 발생한다. 압출하면 피지알갱이가 나오지만 과도한 압출은 피부 손상을 유발해 원인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울산 터미널사거리에 위치한 미래솔한의원 울산점 김다영 원장은 "좁쌀여드름이 발생하면 스크럽제를 과하게 사용하거나 손으로 긁고, 손톱으로 짜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 혼자서 관리하려고 하면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해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색소침착이나 여드름흉터 등이 깊게 생기기도 하여 발생 원인 자체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좁쌀여드름은 화장을 하고 꼼꼼히 지우지 않거나 과도한 세안 후 보습관리 부족, 피부장벽 손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 임신 등으로 피지 분비가 더 과해질 수 있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부산 서면역 근처에 있는 미래솔한의원 소나무 원장은 이어 "좁쌀여드름의 다양한 원인과 피부 자체의 관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피부만 관리하면 여드름이 또 올라올 수 있다. 때문에 생활습관, 호르몬, 피지 과분비를 유발하는 체내 열이나 음식, 스트레스 등을 같이 관리할 수 있도록 피부치료와 철저한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이며 여드름 유형에 따라 각각 다른 치료를 진행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좁쌀여드름은 초기 발견이 가능해 발생 즉시 치료할 수 있다. 집에서 혼자 케어하려고 하기 보다는 치료 경력이 오래 된 한의원을 찾아 증상과 원인 모두를 동시에 치료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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