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출처=게티이미지) |
나트륨은 필수 영양소인 광물이다. 체내에서 영양분 균형을 유지하고 신경 신호 전달을 돕는다. 나트륨은 자연 식품에는 소량만이 들어있지만 가공식품에는 권장량을 초과하는 나트륨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혈액 샘플을 테스트하는 의사(출처=게티이미지) |
나트륨은 신경 및 근육 기능 개선, 체액 균형 유지, 혈액량 유지 같은 기능을 한다.
1. 신경 및 근육 기능 개선 : 나트륨은 전해질을 운반하는 무기질이다. 전해질은 신경에 신호를 전달하고 근육 수축 촉진에 필수적이다.
2. 체액 균형 : 나트륨은 물에 잘 반응해 세포 안팎으로 수분을 전달한다. 칼륨과 함께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한다.
3. 혈액량 유지 : 나트륨을 섭취하면 체내의 수분 균형이 유지되고 몸 속의 혈액량이 균형을 이룬다. 혈액에 나트륨이 많으면 정상적인 혈액량과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을 배출한다.
▲나트륨은 신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다(출처=게티이미지) |
나트륨은 물에 반응하는 미네랄이다. 이는 물을 끌어와 체내 체액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나트륨은 전기에도 잘 반응하는데 덕분에 신경이 신체 전체에 신호를 보내는 것을 돕는다. 나트륨은 신경에 의해 쉽게 조절되기 때문에 근육 수축에 필수적이다.
▲소금은 나트륨이 풍부한 화합물이다(출처=게티이미지) |
나트륨은 새로운 화합물을 형성하기 위해 다른 요소와 결합하는 영양소다. 소금은 나트륨과 염화물이라는 두 가지 미네랄의 혼합물이다.
▲나트륨은 근육통을 방지한다(출처=게티이미지) |
나트륨을 권장량만큼 섭취하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트륨의 건강상 이점에는 ▲신체의 수분 조절 ▲일사병 예방 ▲근육 경련 완화 ▲인지기능 개선 ▲피부의 수분 공급 ▲포도당 흡수조절 ▲체내 산성도 유지 ▲이온 균형 유지가 있다. 또 혈액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혈압 유지에 필수적이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
나트륨은 신체를 건강하게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수분 과다 보유, 심혈관질환 같은 부작용이 일어난다.
1. 고혈압 : 체내에 나트륨이 과도하면 혈액량이 늘어나 고혈압을 유발하게 된다.
2. 수분 과다 보유 : 부종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부종이 있으면 팔다리가 부어오르며 경직되고 관절통이 나타난다.
3. 심혈관 질환 : 과도한 나트륨은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늘린다. 혈압이 증가하면 심장 마비, 뇌졸중, 다른 심혈관 질환이 발생한다.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건강에 좋다(출처=게티이미지) |
미국 식품 의약국은 사람이 하루에 2,300mg의 나트륨만을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혈압이 높은 경우에는 하루에 1,500mg으로 제한한다.
칼륨은 나트륨의 균형을 맞추고 혈압을 낮춘다.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는 바나나, 감자, 오렌지, 토마토, 콩이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