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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증상과 치료...사고 직후 두통 있으면 주의해야

위아람 2018-05-10 00:00:00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과 치료...사고 직후 두통 있으면 주의해야
▲차량 사고 장면(출처=플리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교통사고는 220,917건 발생했고 4,292명 사망했다. 이처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사소한 찰과상이나 타박상으로 끝나지 않는다. 교통사고 당시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것 같아도 수주나 수개월이 지난 후에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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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고 있는 십대(출처=플리커)

차량사고 통계

차량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사망 원인 중 9위로 전체 사망 중 2.2%를 차지한다. 2030년까지 주요 사망 원인 5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연간 차량 사고 피해자 5,000만명 가운데 130만명이 사망한다.

차량사고는 20세에서 44세 사이의 운전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20세에서 29세 사이 사람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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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운전(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차량사고의 일반적인 원인

차를 운전하거나 탑승하는 사람은 모두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다.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을 키우는 원인으로는 ▲음주운전 ▲과속 ▲야간운전 ▲폭우 ▲미끄러운 도로 ▲주의산만한 운전 ▲도로 혼잡 ▲급한 커브 ▲운전자 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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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사람(출처=플리커)

차량사고로 인한 골절

차량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상은 골절이다.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에는 다리 골절, 늑골 골절, 엉덩이 골절, 두개골 골절 등이 있다.

1. 다리 골절 : 다리뼈는 차량사고로 인해 주로 부상을 입는다. 다리뼈는 튼튼하지만 사고로 인해 대퇴부까지 골절되는 경우가 있다.

2. 늑골 골절 : 늑골 골절은 에어백이나 안전벨트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골절이다.

3. 엉덩이 골절 : 엉덩이 또한 다리뼈에 이어 자동차 충돌 후 흔히 골절을 일으키는 부위다.

4. 두개골 골절 : 두개골 골절은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앞 유리 또는 운전대에 부딪힐 경우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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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받침대를 하고 있는 여성(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차량사고 후유증

차량사고 후유증은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우며 스트레스를 준다. 육체적 고통에서 정서적 스트레스까지 사람들은 차량사고 후유증으로 많은 종류의 고통을 경험한다.

1. 신체적 고통 : 차량 사고 후에는 주로 뼈가 부러지거나 목에 부상을 입는다. 뇌진탕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가벼운 불편함에서 트라우마까지 피해자가 입는 고통의 정도는 다양하다.

2. 감정적 스트레스 :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은 정서적 고통이나 우울증을 경험한다. 교통사고 피해자는 피로감, 두통, 과민, 불안, 불면증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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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사고에 출동한 구조팀(출처=플리커)

차량사고 응급 처치 요령

차량사고가 났을 때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했다면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응급 처치 정보를 알고 있는 게 좋다.

사고가 난 직후에는 잠재적인 위험 징후를 찾아야 한다. 연료 누출 같은 위험 상황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피해자가 살아있고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응급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하지만 피해자의 생명이 경각에 달렸고 의식이 없다면 응급처리를 먼저 해야 한다. 의료진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긴급 구조 서비스에 연락해 지시사항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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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를 매고 있는 여성(출처=플리커)

차량사고 예방 팁

과속은 교통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 또 운행 중에는 휴대폰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돌발사태에 대비해 방어운전을 습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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