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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위아람 2018-05-09 00:00:00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지카 바이러스 그림(출처=게티이미지)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과 황열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모기에 물린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이는 유아에게 선천적 장애를 일으키며 임신, 성적접촉, 수혈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퍼진다.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모기는 지카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출처=게티이미지)

지카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퍼지기 시작했나?

지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토착 질병이다. 여행자들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미국, 동남아시아, 남미, 태평양 연안 국가에 퍼뜨렸다.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피를 빠는 모기(출처=게티이미지)

지카 바이러스의 전염경로는?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된 '아이데스' 종 모기에 물릴 경우 인간에게 전염된다. 지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지카 계곡에서 처음 시작해 여행객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두통을 앓고 있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지카 바이러스의 증상은?

모든 사람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증상이 시작되면 열이 나고 발진이 생기며 관절통, 두통이 찾아온다. 또 눈이 붉게 변하며 힘이 부족하고 약해진다. 이러한 증상은 가볍게 끝나며 보통 2일에서 7일 정도 지속한다.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반구진 발진(출처=셔터스톡)

지카 발진은 어떻게 생겼는가?

지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에게 발진이 생기면 붉은색이 섞인 납작한 혹으로 나타난다. 지카 발진은 고통스럽지는 않지만 가렵다.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수혈을 받고 있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지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는가?

지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다. 그러나 단순히 사람이 만난다고 해서 전염되지는 않는다. 지카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방법은 성적 접촉, 수혈, 임신이다.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모기장이 쳐진 침실(출처=게티이미지)

지카 바이러스의 치료법은?

지카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나 예방할 백신이 없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몸의 수분이 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며 열에 대해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하는 것이 다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셔츠를 입고 수풀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꼭 신으며 잘 때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 지카 바이러스가 발병한 국가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
▲정상적인 아이와 소두증에 걸린 아이의 비교(출처=게티이미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의 합병증은?

지카 바이러스는 증상이 거의 동반되지 않는 질병이다. 그 때문에 심각한 합병증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드물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산모와 아이가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산모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아이에게 소두증 같은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소두증은 아기들의 뇌가 작게 발달하거나 두개골이 부분적으로 붕괴하는 질환이다. 소두증에 걸린 아기는 발작, 시력 저하, 영양 공급 부족, 발달 지체와 같은 건강 문제가 생긴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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