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과민대장증후군으로 명칭이 바뀐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각종 스트레스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현대인의 약 15%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재발이 쉽고 치료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복부팽만감이 지속되고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를 생각하게 된다면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복통 외에도 다양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민감한 장으로 인해 잦은 설사를 하거나 복통을 느끼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변비 증상을 호소하거나 배가 빵빵해지는 가스형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동반된다. 복부팽만감으로 인해 계속 트림을 하거나 방귀가 자주 나올 수도 있으며 불면증, 두통, 전신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약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방법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을 유발하는 요소를 없애는 것이 효과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방법으로 손꼽힌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약으로 알려진 진경제를 복용해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 증상에 따라 신경안정제를 병행하기도 한다.

▲과민대장증후군 환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과민성대장증후군 음식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대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나쁜 음식인 술, 카페인 음료, 고지방 음식은 피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으로는 섬유질이 풍부한 배추, 무, 열무 등의 거친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고, 과일은 깨끗이 세척해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을 먹는 것이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식품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보조제를 섭취해 장을 건강하게 만들거나 집에서 요거트 만들기를 통해 생유산균을 주기적으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