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유권자의 날은 법정기념일(출처=게티이미지뱅크) |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법정기념일이 있다. 바로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이다.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적 선거 즉,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 선거를 기념하여 선정되어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함과 동시에 유권자의 날부터 한 주간은 유권자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을 만큼 굉장히 중요한 날이기도 하다. 또한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주권 의식을 높이고 이로 하여금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자는 의미도 있다.
▲5월10일 유권자의 날, 공휴일 될까?(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인 5월 10일 휴무는 사실상 진행이 어렵다. 다만 6월 13일인 지방선거일에는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서 휴무일이다. 이 날엔 선거권을 가진 현재 19세 이상인 국민 (1999. 6. 14 이전 출생)은 투표 시간에 맞춰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 선거 투표를 해야한다.
부산선관위에서는 9일 부산 시민공원에서 다가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차원으로 제 7회 유권자의 날 행사가 열린다. 또 대구시선관위에서는 오는 12일 아름다운 날에 연극 한 편 행사 개최 등 지역별 다양한 유권자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