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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처음이 아닌 재수술이라면 이렇게

박태호 2018-05-08 00:00:00

쌍꺼풀, 처음이 아닌 재수술이라면 이렇게

직장인 김모씨(35세, 부산)의 최근 고민은 풀어진 쌍꺼풀이다. 대학 졸업 후 졸려 보이는 눈을 교정하기 위해 눈매교정과 쌍꺼풀수술을 함께 병행하였으나, 고정력이 약해져 다시 안검하수가 있는 눈으로 변했다. 쌍꺼풀수술은 코성형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접근이 비교적 쉽지만, 두번 수술을 해야 할 우려가 많은 성형시술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각양각색의 눈 모양이 있는 만큼 같은 수술법이라도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쌍꺼풀에는 절개법, 매몰법, 비절개눈매교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나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눈코입 얼굴형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조화로운 쌍꺼풀수술을 하여야 후회가 없다. 흔히 말하는 "쌍꺼풀이 풀어지는 현상"은 첫 수술부터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면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오랜 기간 자연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가 비교적 얇다면 매몰법으로도 충분하지만, 두꺼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절개를 진행하여야 오래도록 단단한 고정력과 아름다움을 지속 시킬 수 있다.

따라서 눈 성형을 다양한 방법으로 오래 해온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재수술을 피하는 방법의 한 가지가 될 것이다. 주변에서 많이 한다고 하여 간단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수술이라는 점을 인지하여 성형외과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성공적인 쌍꺼풀수술을 할 수 있다. 본인 눈에 어울리는 적당한 높이의 라인을 찾고, 안검하수가 있다면 눈매교정을 함께 하여 선명함을 만들어내야 한다. 눈매교정까지 했는데도 쌍꺼풀이 풀어진 경우에는 첫수술에 고정력이 약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재수술로 다시 안검하수를 잡아줄 수 있다.

보통 동양인의 눈매는 몽고주름이 있어 앞트임을 쌍꺼풀수술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쌍꺼풀과 앞트임을 함께 하면 눈이 더 또렷해 보이고 눈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부산 서면 S보톡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 재수술을 알아보는 주기가 10년 정도 된다. 처음 수술을 절개법으로 하였다면 흉터 걱정과 함께 다시 쌍꺼풀 라인을 잡기가 힘들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숙련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아 흉을 줄이고 새로운 라인으로 선명함을 살리는 것이 좋다. 보통 인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하여도 아웃라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본인의 눈매에 어울리도록 쌍꺼풀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쌍꺼풀 수술은 풀림현상과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결정하여야 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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