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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가 소개한 21년 전통 강릉 수제갈비 맛집 '풍년갈비'

이정철 2018-05-07 00:00:00

지난달 KBS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587번길 10-5에 위치한 '풍년갈비'를 소개했다. 21년 전통의 수제갈비 전문점으로 연 매출 17억원을 올리는 양념돼지갈비가 유명한 강릉 맛집이다.

풍년 갈비의 양념갈비는 생후 90일 미만의 암퇘지만을 사용해 육질의 부드러움과 육즙의 향이 남다른 특징이 있다. 생고기를 저온에서 이틀간 숙성하고 양념에 재워 3일간 한 번 더 숙성시켜 맛을 더한다.

양념에는 사과와 배를 곱게 갈고 간마늘, 생강즙, 물엿과 함께 끓인 간장에 양파, 배, 무, 대파, 생강, 계피를 넣은 뒤 한 시간 가량 끓인 채수를 더해 깊은 맛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인체에 해로운 화학조미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맛을 지닌다.

'생생정보'가 소개한 21년 전통 강릉 수제갈비 맛집 '풍년갈비'
이미지제공=풍년갈비

모든 메뉴는 일반 숯이 아닌 일등급 비장참숯을 사용하여 구워 먹는다. 은은한 불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뛰어난 화력으로 육질 속 육즙을 그대로 간직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탁월한 식감을 자랑한다.

양념갈비 이외에도 생갈비와 소양념갈비, 소생갈비, 한우 생등심 등도 인기 메뉴다. 물냉면, 비빔냉면, 누룽지, 된장찌개 등 다양한 후식메뉴들은 넉넉한 식사를 즐기기 좋다.

"서울 가서도 다시 생각나서 또 올 것 같다", "육즙이 가득하다", "많이 달지 않고 간도 세지 않아 고기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것 같다" 강릉 경포대 맛집 갈비 맛에 반한 식도락 여행객들의 평이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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