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면도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 개막한 '제 9회 태안 몽상포항 주꾸미&수산물 축제'는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되며 수산물 시식회와 주꾸미 및 물고기 잡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함께 축하공연, 마술 및 동아리 공연, 불꽃놀이, 노래자랑 등 풍성한 무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를 신나게 즐기고 가볼만한 안면도 맛집은 최근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는 꽃게전문점 '꽃지꽃게집'이 있다. 100% 안면도산 꽃게와 싱싱한 굴을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의 게국지를 맛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묵은지 대신 겉절이김치를 사용해 아삭한 맛을 살렸다.
안면도 맛집 '꽃지꽃게집'은 게국지는 물론이고 밥도둑 간장게장과 매콤하면서 달큰한 양념게장, 통통한 새우장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게국지 세트가 인기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