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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두근거림이나 심장통증 나타나면? 협심증 의심해야

위아람 2018-05-04 00:00:00

심장두근거림이나 심장통증 나타나면? 협심증 의심해야
▲심장의 해부도(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심장은 생명에 필수적인 신체의 주요기관 중 하나다. 이는 몸에 산소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혈액을 공급한다. 심장이 신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공식적인 사망 상태를 이르는 말이 심장사일 정도로 뇌와 함께 인체의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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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위치(지오페이스인포)

심장의 위치는?

심장은 가슴뼈 뒤쪽과 횡경막 위쪽에 있는 주먹 크기의 작은 기관이다. 심장이 가슴 왼쪽에 있다는 일반적인 믿음과는 달리 심장은 왼쪽 가슴으로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가슴 중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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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심장의 주요 기능은?

심장은 폐, 동맥, 정맥, 혈관을 포함하는 순환계의 일부다. 이는 순환계의 경로를 통해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기관이다.

심장의 주요 기능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몸 전체에 피를 공급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심장은 분당 60회에서 100회 정도 하루에 10만번 뛴다. 심장은 몸의 활동과 산소의 필요에 맞춰 뛴다. 예를 들어 몸이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다면 심장은 산소 공급을 빠르게 하기 위해 급하게 뛴다. 몸이 쉬고 있을 때는 몸 전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속도를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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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출처=위키피디아)

심장에서 다른 신체 부위로 혈액이 어떻게 흐르나?

심장은 혈액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운반하는 4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다. 두 개의 상부 방을 심방이라고 하고 두 개의 하부 방을 심실이라고 한다. 심방과 심실은 근육 벽으로 분리돼 있다.

심장에서 신체로의 혈액 순환은 폐 회로와 전신 회로라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한다. 폐 회로는 산소가 없는 혈액이 우측 심실을 통과해 폐로 들어가 산소를 공급받아 좌심방을 통해 되돌아오는 경로다. 산소를 공급받은 피는 좌심실을 떠나 동맥과 모세혈관으로 피를 운반하기 위해 전신회로를 통과한다.

혈액이 다른 부분으로 이동되면 산소가 제거된 혈액은 정맥을 통해 우심방으로 되돌아가며 같은 과정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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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협심증이란?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산소 공급이 감소해 심장기능장애를 겪기도 한다. 가슴의 불편함과 조임을 특징으로 하는 심장통증을 협심증이라고 부른다.

협심증은 심장 질환은 아니지만 심장 혈관 질환의 증상인 경우가 있다.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가 부족해 심장이 느려지거나 기능 장애를 일으킬 때 발생한다. 협심증에는 안정된 협심증, 불안정한 협심증, 미세혈관 협심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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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아보카도(출처=팩셀스)

심장에 좋은 음식은?

심장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좋은 생활방식을 갖고 적절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통곡물,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녹색 잎 채소, 올리브유, 아보카도, 콩류, 저지방 유제품이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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