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는 한 끼 식사로 인기 있는 메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거창한 식사가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 바로 잔치국수다. 뜨끈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로 소소하게 위로받고 싶은 날 제격인 한국인의 소울 푸드, 잔치국수 황금레시피와 백종원 잔치국수 레시피를 공개한다.

▲잔치국수는 육수와 양념장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잔치국수 만드는 법은 잔치국수 육수를 맛있게 끓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냄비에 다시다팩 2개와 국물용 멸치 10마리, 대파 2뿌리, 후추, 맛술 1컵을 넣고 20분간 끓여 진하게 우려내면 완성이다. 이후 멸치육수에 채 썬 애호박, 양파, 당근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채소가 익을 때 까지 끓인다. 소면을 삶을 동안 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잔치국수 양념장을 만든다. 그릇에 잔치국수 육수와 삶은 소면을 넣고 양념장을 취향껏 넣어 플레이팅 하면 완성이다.

▲멸치육수를 내지 않고도 잔치국수를 맛있게 만들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백종원 잔치국수 레시피

별도로 멸치육수를 내기 귀찮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더 쉬운 방법이 있다. 쏟아지는 블로그 후기를 통해 검증된 맛을 보장하는 백종원 잔치국수 만들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소면 4인분, 계란 2개, 느타리버섯, 호박, 당근, 양파, 마늘, 청양고추, 파, 소금, 진간장, 국간장, 깨소금, 설탕,

1. 냄비에 물 10컵과 진간장 5큰술, 국간장 5큰술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육수를 끓인다.

2. 육수가 끓으면 채 썬 채소를 넣고 끓이다가 달걀물을 넣고 마저 끓여 잔치국수 육수를 완성한다.

3.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청양고추 1큰술, 설탕 1큰술, 진간장 4큰술, 국간장 4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그릇에 육수를 붓고 삶은 소면을 넣은 뒤 양념장을 뿌려 마무리한다.

▲어향간장은 잔치국수 육수와 양념장에 활용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알토란 어향간장 만드는 법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N 건강 정보 프로그램 '알토란'에서 공개한 어향간장을 잔치국수 육수에 넣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토란 어향간장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통마늘 20알, 건표고버섯 5개, 다시마 1개, 대파 4뿌리, 양파 1개, 멸치 300g, 맛술 500ml, 국간장 1L, 멸치액젓 1L, 불린 메주콩 2컵

1. 멸치는 센 불에 3~5분 가량 볶아 식힌다.

2. 대파 흰뿌리와 4등분한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 마늘을 육수 주머니에 넣는다.

3. 냄비에 맛술, 멸치액젓, 물, 불린 메주콩과 육수주머니를 넣고 센불로 30분 끓인다.

4. 이후 육수주머니를 건져 남은 어향간장을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완성이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