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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코재수술 병원 선택하는 기준은?

함나연 2018-05-03 00:00:00

구축코재수술 병원 선택하는 기준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셀카를 찍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과거에 비해 코 끝이 들려 들창코처럼 보인다는 생각이 든 것. 코 끝을 만져보니 말랑말랑하지 않고 다소 단단한 느낌이 전해졌다. 이러한 경우 코 구축을 의심해봐야 한다.

코 구축 현상은 코성형 후 염증, 이물 반응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피부 조직이 수축되는 것을 말한다. 코 끝이 들려 들창코처럼 보이기도 하고, 코 조직이 돌덩이처럼 딱딱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구축 현상이 나타났다면 코수술 시 사용한 보형물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코재수술이 가능한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보형물이 비치거나 일부가 찌그러진 경우, 코가 들리면서 짧아진 경우, 코가 빨갛거나 딱딱해진 경우라면 빠른 시일 내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코수술을 받은 상태에서 재수술을 결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후회 없이 재수술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코 구축 재수술 경험이 풍부한 'MVP 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은 "구축코는 조직이 단단해지고 코가 짧아지며 코 끝이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며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코 속에 형성된 단단한 흉살 조직을 부드럽게 만든 후, 안전하면서 심미적인 면까지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염증이나 이물감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 보형물을 교체하기도 한다. 코재수술은 안전성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연골조직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보다 자연스러운 코재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환자가 안전하면서도 심미적인 면에서 만족감을 얻으려면 구축코재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코구축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맞춤형 수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우식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구축 현상을 최소화하고 구축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한 수술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최첨단 의료설비를 갖추고 수술 후 꼼꼼한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해 안전하게 코 재수술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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