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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이벤트 '풍성'…여수 맛집 '여수게장나라'

이건영 2018-05-03 00:00:00

따사한 햇살에 싱그러운 봄 내음이 여행 욕구를 부추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쉬는 날이 이어진다. 이럴 때 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로는 매년 축제 및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여수시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이곳, 전남 여수시는 최근 거북선축제와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개막식은 4일 오후 8시 40분 해양공원에서 열린다. 다음날부터 이어서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강강수월래 등이 열리며 청소년밴드 페스티벌, 5관5포 지역 매구공연, 춘향무 등이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5월 가정의달 이벤트 '풍성'…여수 맛집 '여수게장나라'
사진제공=여수게장나라

또한 여수시 유망한 문화콘텐츠로 떠오른 거리문화공연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지난 4월 20일 개막되었다. 별빛으로 출렁이는 바다 물결은 낭만 어린 추억을 선사하는 매력으로 유명하다. 공연은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7~10시에 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댄스, 악기 공연,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마술 등으로 종류도 다양하다.

축제, 행사 등 즐길거리 외에도 오동도, 거문도, 여수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돌산대교 등 명소들이 즐비한 여수 여행에서는 먹거리 풍성한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다. 식도락 여행객들의 여수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 오르는 맛집으로 '여수게장나라'가 있다. 국동항에 있는 여수갈치조림, 여수돌게장 게장백반전문점이자 대게 요리 전문점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추천받는 식도락 명소다.

'여수게장나라' 코스요리는 한번 먹으면 꼭 다시 찾게 된다는 맛을 자랑한다. 전라도 손맛이 듬뿍 담긴 푸짐한 한상차림에도 반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여수 별미로 손꼽히는 여수돌게장과 여수돌산갓김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김치는 매장에서 직접 담그고 알맞게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나온다. 여수게장과 여수돌산 갓김치는 포장판매도 가능하다.

여수게장나라에선 대게 1kg을 35,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국동항의 멋진 남해 풍경과 함께 바다향 물씬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직접 대게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여수에서 가족 외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그리고 회식이나 단체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은 맛집이죠." 오랜 단골이라는 여수 시민의 평이다.

이외에 여수게장나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장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올려 보여주면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맛난 음식으로 재미난 식도락 여행을 누려볼 기회가 될 것 같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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