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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상쾌한 집꾸미기... 소재와 컬러가 중요

Jennylyn Gianan 2018-05-02 00:00:00

봄철, 상쾌한 집꾸미기... 소재와 컬러가 중요
▲어디서 부터 시작할까?(출처=게티이미지)
봄철, 상쾌한 집꾸미기... 소재와 컬러가 중요
▲데커레이션 팁 키친부터?(출처=게티이미지)

홀수 생각하기

인간의 기억은 높이과 모양, 질감이 모두 다른 사물이 한 공간에 홀수로 놓여져 있을 때, 더 많은 관심이 생기고 피사체에 눈길이 오래 머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방의 중앙

어떤 공간에 들어섰을 때, 처음 보는 물건으로 시선이 따라간다면, 그 물건은 내가 있는 위치의 가운데에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대부분의 집에는 가운데에 이미 돋보이는 물건들이 놓여 있지만, 자신의 방을 좀더 색다르게 꾸며보고 싶다면, 방 중앙에 테이블을 놓는 식으로 직접 고민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물간의 거리와 방 크기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집을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편안하게 꾸밀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웹사이트들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기준은 천차만별. 기본적으로 공간에는 필요한 물건을 놓아야 하는데, 때로는 빈 공간이 있어야 복잡한 공간과 균형을 이룬다. 다양한 시도와 실험이 요구되는 항목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멋진 거실 인테리어 완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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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는 소품들로 멋지게 장식하기(출처=게티이미지)

오래된 앤틱 플레이트, 수집한 조각품, 책, 그리고 이와 유사한 물건들을 갖고 있다면, 적당한 공간에 배치해서 데커레이션을 해보자. 만약, DIY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온라인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해서 활기 넘치는 집으로 만들 수도 있다. 단지, 최종적으로 체크할 사항은 거울과 식물. 이 소품들만 잘 활용해도 집은 한결 더 편안해지고 돋보일 것이다.

벽인테리어? 페인트 칠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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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칠하는 페인트(출처=게티이미지)

방인테리어와 벽인테리어에 어떤 컬러를 써야 할 지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때, 몇몇 웹사이트에서는 컬러 리스트를 공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자, 그렇다면 먼저, 요즘 인기 있는 컬러들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자.

1. 파워 컬러, 핑크

만약 자신의 방이 강렬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즐거움과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해지길 바란다면, 정답은 핑크.

2. 잔잔함과 고요함, 블루

파란색은 침착한 사람들의 색으로 알려진 것처럼, 마음을 진정시킨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도 훌륭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3. 테크놀로지, 그린

주변에 첨단기술을 신봉하거나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화이트와 옐로&블랙이 섞인 네온 그린으로 그들의 디지털 라이프에 놀라움을 주게 될 것이다. 혹시, 이 느낌이 무엇인지 상상이 안 간다면, 집 안 어딘가에 있을 Xbox 콘솔을 보면 된다.

페인트 색상에 대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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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페인트를 골라야 할까?(출처=게티이미지)

어떤 색을 선택할 지 고민하기 전에, '컬러 심리학'이란 주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부드러운 색상, 차가운 색상, 그리고 중간 색상은 편안하고 안정된 고요함을 선사하고, 반대로 강한 색상은 극적이며 솔직한 감정이 표출되도록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집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집 색깔은 매우 중요하다. 집에서 일을 하게 되면 직업의식에 영향을 주기 마련인데, 재택근무자가 많아지는 요즘, 집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의 추천은 진한 녹색과 청색이 어우러진 중성 컬러(베이지나 그레이)이다.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대비가 높고 밝은 색(옐로와 그린)은 사람들을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준다고.

장식하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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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즐거운 장식을 원한다?(출처=게티이미지)

1. 밝고 은은한 컬러로 꾸미기:

층이 많고 바닥이 여러 개인 경우, 1층을 베이지(중성)나 라임(파스텔) 컬러로 배색하면 안주인과 손님들에게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준다. 그리고, 작은 방들을 밝은 색으로 칠하면 방이 훨씬 더 커보인다.

2. 햇살이 좋은 날:

낡고 두꺼운 소재의 커튼이 있다면 당장 가벼운 커튼으로 바꾸거나 아예 커튼을 달지 말자. 최대한 자연광을 즐기고 에너지를 절약할 것.

3. 가구 리폼으로 돈 절약:

본인이 가구 만들기를 좋아하거나 주변에 헌 가구를 멋지게 리폼하기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구를 수리하고 리모델링 하길 바란다. 돈도 아끼고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다.

목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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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원목 테이블(출처=게티이미지)

파인 우드: 소나무 재질의 나무는 내구성이 낮고 튼튼하지 않아 DIY 제품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비용이 저렴해 DIY 가구 제작 수업에서 연습용으로 많이 쓰인다.

메이플 우드: 단풍나무는 높은 강도와 내구성으로 인해 가장 일반적으로 쓰인다. 또한, 페인트와 얼룩이 잘 잡히기 때문에 숙련공이나 견습생이 침대나 옷장을 만들 때 추천한다.

오크 우드: 단풍 나무보다 더 견고하고 강한 나무를 원한다면 오크가 좋다.

시더우드: 야외용 가구를 만들고 싶다면 시더우드가 최고다. 내구성이 좋고 부식에 강하며, 가볍고 다루기 쉽다.

체리 우드: 시더우드와 비슷한데 외부 보다 실내용으로 적합 목재이다. 덧붙여, DIY 가구를 위한 목재로는 다루기 너무 어려워 추천하지 않는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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