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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흑돼지 맛집 '백번가든', 각종 채소 직접 재배

박태호 2018-04-27 00:00:00

제주 애월 흑돼지 맛집 '백번가든', 각종 채소 직접 재배

화창한 봄날씨를 맞이한 5월이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은 추억거리를 찾아나서고 친구나 연인끼리 즐거움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

제주도 애월은 이들을 맞이하기 좋은 장소다. 이색적인 관광거리가 풍부해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옮기기 때문이다.

관광지뿐만 아니라 이들을 맞이하는 건 애월만의 고유적인 향토음식이다. 제주 애월에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으로써 흑돼지가 준비되어 있다.

효리네민박 시즌 1에 방영된 '백번가든'은 두툼한 흑돼지고기의 풍부한 육즙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각종 채소를 직접 재배하기에 싱싱함이 묻어나오는 이 곳의 음식은 토속적이면서도 로컬적인 면모가 존재한다. 메인음식의 옆에 준비되는 반찬들은 멜젓과 취나물겉절이, 부추김치 및 쌈채소를 비롯해 다양한 찬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반찬은 대부분 직접 만들어내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지고 두릅, 취나물, 자색무, 브로콜리, 당귀 등 직접 재배를 통해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곳 제주산 흑돼지오겹살은 참숯에 구워먹으면 고소한 냄새와 함께 맛있어 보이는 자태를 뽐내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다. 특히 고기쌈에 취나물겉절이나 부추김치를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돔베고기 고등어정식이 점심특선으로써 준비되어 있어 기본찬과 함께 제공되며, 돔베고기는 삶아서 철판위에 올려져 나온다.

한편 '백번가든' 관계자는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를 위해 각종 채소 직접 재배와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번가든'은 최대 50명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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