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피네의원/클리닉)

'피부가 깨끗해야 진짜 미인' 이라는 말이 있다. 여자뿐만이 아닌 남자 연예인들의 민낯 사진에 대한 SNS나 기사가 화제가 되면서, 남녀노소 모두 잡티 없는 피부를 위해 홈케어제품, 레이저피부관리 등을 검색하며 자신들의 방법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땀과 피지분비가 활발해져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은 좁쌀여드름과 화농성여드름으로 구분할 수 있고, 주로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이루어져 피부의 모공을 막는 경우에 생기게 되는데, 흉터로 인해 모공이 늘어지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사람들의 고민이 되기도 한다.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라피네의원 서현승 대표원장은 "청소년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여드름이 이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성인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면서 "무리하게 손으로 짜거나 색소침착, 패인흉터 등이 생겼을 경우에는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개선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생긴 여드름흉터는 방치하면 치료하는 데에도 오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알라딘필링, PDT, 프락셀레이저 등이 있으며, 여드름흉터까지 관리할 수 있다.

이 중 프락셀레이저는 피부에 고르게 미세한 구멍을 내어 레이저가 표피를 통과하여 진피층까지 전달되게 함으로서, 피부 스스로 회복하면서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고 진피층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건강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게 도와준다. 그렇기 때문에 흉터와 함께 피부관리까지 함께할 수 있는 시술 방법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시술 직후 개인에 따라 시술부위가 붉어지거나 부기, 열감, 통증 등을 느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레이저시술을 받아야 한다.

시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딱지 및 각질 생겼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하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수분크림, 재생크림을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것 등이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