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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사이로 빠져나온 불청객, '코털제거기'로 깨끗하게

홍승범 2018-04-27 00:00:00

코 사이로 빠져나온 불청객, '코털제거기'로 깨끗하게
▲코 사이로 마구 삐져나온 코털은 약간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가 있다(출처=픽사베이)

콧구멍 사이로 슬그머니 빠져나오는 코털은 쉽게 감추기가 어렵다. 어떨 때는 안 보이다가도 어떨 때는 보이지 않아 난감하게 만든다. 이렇게 보일 듯 말듯한 코털을 제거하는 데에는 코털제거기가 제격이다.

코 사이로 빠져나온 불청객, '코털제거기'로 깨끗하게
▲코털제거기는 전동 면도기처럼 코털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장치다(출처=비메오)

코털제거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코털을 정리해 주는 장치다. 삐져나오는 코털을 정리하는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많은 이들이 코털 뽑으면 아프다는 경험 때문인지 코털제거기에 대한 관심을 점점 더 높이고 있다.

콧털에서부터 잔털까지 확실하게 제거한다

코털제거기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가장 상단부분을 콧구멍에 넣고 전원을 넣으면 돌아가면서 자기가 알아서 코 안의 털들을 적당하게 깎아준다. 배터리는 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AA건전지가 들어간다. 한 번 쓸 때 잠깐 쓰기 때문에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 사이로 빠져나온 불청객, '코털제거기'로 깨끗하게
▲코털 제거기는 코털 뿐 아니라 다른 부위를 정리하는 데에도 좋다(출처=픽사베이)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기능을 갖춘 콧털정리기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스텐레스 코털제거기들은 스텐레스 재질로 쉽게 변질되지 않아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나오는 코털제거기에는 턱수염관리와 귓털 정리도 된다고 하니 일석 삼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방수처리에 물세척이 가능하다는 점은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하지만 필요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는 다이소 코털제거기에서부터 고사양의 가와사키 코털제거기, 필립스 코털제거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 사이로 빠져나온 불청객, '코털제거기'로 깨끗하게
▲귀털을 제거하는 데에도 코털제거기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코털제거기는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몸 구석구석에 있는 짜투리 털들이나 눈썹 정리, 목 뒤에 삐져나오는 잔털들을 정리하는 데에는 아주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코털을 제거하는 데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다양한 부위의 잔털들을 제거하는 기능들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잔털 제거를 위한 전용 헤드도 나와있는데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의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좀 더 세밀하게 코털을 정리하고 싶다면

물론 콧털이나 잔털정리는 쉬운 일이 아니다. 적당한 길이를 남겨두고 정리하고 싶다면 콧털제거기를 쓰기 보다는 수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이런 코가위를 이용하다보면 코 안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하게 적당하게 자르고 싶다면 이발소를 방문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코 사이로 빠져나온 불청객, '코털제거기'로 깨끗하게
▲코털의 보이는 부분만 적당히 정리하고 싶다면 코털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출처=픽사베이)

몸에 있는 잔털의 경우는 왁싱을 전문적으로 하는 왁싱샵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간편한 장치로 눈에 보이는 부위의 큰 털들은 혼자서도 충분히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코털제거기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털이 빨리 자라는 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단 아주 가깝지 않은 이들에게 대뜸 털이 많다고 코털제거기를 선물하는 것은 상대를 당황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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