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구절초 달여 먹기…여성 자궁과 소화불량 개선 외 다른 효능은?

김지수 2018-04-27 00:00:00

구절초 달여 먹기…여성 자궁과 소화불량 개선 외 다른 효능은?
▲구절초는 따듯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출처=플리커)

구절초는 특이한 향을 가지고 있는 국화과의 약초로 음력 9월 9일에 채집하여 사용하면 약효가 아주 좋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성들의 자궁에게 좋으며, 위장장애를 개선시키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위장장애를 달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효능. 이에 따라 구절초 차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구절초 달여 먹기…여성 자궁과 소화불량 개선 외 다른 효능은?
▲구절초는 갱년기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출처=플리커)

구절초 효능 알아보기

구절초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특히 여성들에게 효과가 좋다. 자궁의 수축과 이완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며, 생리불순과 불임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여성들의 폐경기가 시작되면 갱년기 증상인 우울증과 안면홍조, 신경 예민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 이를 완화시켜주는 효능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구절초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세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제거하는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환절기에 주로 많이 나는 기침, 가래, 감기 등 기관지 질환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큰 효능이 있다. 구절초가 가지고 있 따듯한 성질은 소화불량, 만성 위염, 설사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구절초 달여 먹기

구절초는 단전을 따듯하게 해주고 여성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성들은 집에 두고 상비약처럼 구절초 차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구절초 잎을 따로 떼지 않고 꽃이 달린 채로 말린 후에 달여 마시면 된다. 구절초 꽃을 술로 담궈 마시면 두통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꽃을 말려 베개잎으로 사용하게 되면 탈모방지와 흰머리를 나지 않게 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한다.

구절초 달여 먹기…여성 자궁과 소화불량 개선 외 다른 효능은?
▲구절초의 1회 섭취 권장량은 30~60g이다(출처=플리커)

구절초 부작용

구절초 부작용은 따로 알려진 바 없지만, 복용하는 데 있어 주의할 사항은 몇가지 있다. 구절초는 누구에게나 큰 효능을 보인다기 보단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복용 전 미리 한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으며, 생리불순이나 소화불량, 위장장애 등으로 가볍게 섭취를 하고자 한다면 1회 섭취시 30g~60g 이라는 적정 섭취량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구절초 달여 먹기…여성 자궁과 소화불량 개선 외 다른 효능은?
▲정읍 구절초 축제는 매년 10월 초에 열린다(출처=플리커)

정읍 구절초 축제

구절초는 매년 10월 즈음에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라북도 정읍에서는 구절초가 많이 피는 것으로 유명해 매년 구절초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구절초 축제가 개최되는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은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로 우리나라의 출사 명소로 꼽히기도 하는 곳이다. 가을의 구절초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도 가능하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