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출처=플리커)

날씨가 조금 따듯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추세이다. 특히 포천을 포함하여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의정부 가볼만한곳, 동두천 가볼만한곳 철원 가볼만한곳 등이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 포천의 경우는 포천 아트밸리를 포함하여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비둘기낭 폭포까지 위치하고 있어 더 많은 여행객의 발목을 사로잡았다.

▲비둘기낭 폭포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됐다(출처=플리커)

영화&드라마 촬영명소, '포천 비둘기낭 폭포'

포천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는 영화 늑대소년과 최종병기 활, 괜찮아 사랑이야를 포함해 드라마 추노와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등 많은 스크린에 등장하였다. 포천 비둘기낭 이곳저곳이 촬영 장소로 이용되었지만, 포천 비둘기낭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장소는 폭포이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산길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멋진 자연경관을 뽐낸다. 비가 오지 않는 계절에는 물이 모자라 폭포수를 보기 힘든 경우가 있으나, 비가 온 다음날은 보다 풍부한 폭포수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비둘기낭 생태공원에서는 매 계절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출처=플리커)

캠핑장과 생태공원, 전망대까지 두루 갖춘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 비둘기낭은 아름다운 폭포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캠핑장과 야생화 생태공원이다. 비둘기낭의 캠핑장은 특히 가족단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날씨가 따듯해진 요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 근교 캠핑장으로 꼽힌다. 야생화 생태공원은 매 계절 다른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정원이다. 현재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연천과 포천, 강원도까지 굽이치는 한탄강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출처=플리커)

포천 비둘기낭과 한탄강

포천 가볼만한곳인 비둘기낭 생태공원에서는 한탄강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화강암과 석회암이 있는 지질 공원으로도 유명한 한탄강은 여름에는 레프팅까지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곳으로, 비둘기낭 폭포에서는 이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갖추어져 있다.

스탬프 투어로 더욱 의미 있는 여행 기록하기

포천시에서는 포천 가볼만한곳을 선정하여, 해당 여행지를 방문했다는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기획하였다. 포천 비둘기낭 폭포 역시 이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포천 가볼만한곳을 다녀왔다는 인증 스탬프를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다가오는 5월 보다 특별하고 따뜻한 여행 기록을 남기고 싶다면 포천 비둘기낭 폭포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팸타임스=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