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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좁쌀여드름, 한의원에서도 치료할 수 있어

박태호 2018-04-26 00:00:00

이마좁쌀여드름, 한의원에서도 치료할 수 있어

여드름은 그 뿌리가 깊은 염증성 여드름도 있고, 작게 생기는 좁쌀 여드름도 있다. 좁쌀여드름은 병변이 작고 주변에 여러 개가 동시에 생기는 편인데, 이마나 볼에 많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이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한 압출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이마좁쌀여드름은 피지가 과잉분비 된 상태에서 각질이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여드름이다.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갇혀 좁쌀형태로 트러블이 올라오는 것이다. 좁쌀여드름은 자연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좁쌀여드름은 제거하려면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줘야 하고, 피지 각질이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각질관리를 잘 해야 한다. 또한 기름진 음식,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을 피해야 하며, 호르몬 문제가 작용해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해 치료해야 한다.

이마좁쌀여드름 외 다양한 여드름 문제는 신체 내부에서 보이는 원인을 같이 치료해야 한다. 때문에 한의원에서 증상 원인을 파악해 피부 외부의 문제만이 아니라 내부의 문제까지도 모두 같이 치료하는 게 좋다.

한의원에서는 약침, 재생침, 수분 관리, 팩 등을 이용해 치료하며, 체질별 맞춤 음식 관리, 호르몬 조절, 체내 열 조절 등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모두 같은 치료를 하는 건 아니며, 각자에게 잘 맞는 치료를 통해 피부 건강을 회복한다.

서대문구 신촌역에 위치한 미래솔한의원 신촌점 정겨운 원장은 "이마좁쌀여드름은 머리카락에 자주 닿거나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신체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심해질 수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여드름은 각질, 피지 관리가 기본이며 손으로 자꾸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피부 문제는 피부 외 내부적인 문제가 작용할 수 있어 꼭 한의원에서 진단한 뒤 다양한 문제를 파악해 치료해야 하겠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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